[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두 개의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21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TV조선,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형제라면’ 출연을 확정했다.
TV조선은 TV리포트에 “두 사람이 ‘형제라면’에 공동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형제라면’은 해외에서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리얼 버라이어티의 원조 프로그램 KBS2 ‘1박 2일’과 tvN ‘신서유기’를 통해 남다른 예능감과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의 시너지를 또 한 번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루 전인 지난 20일 강호동과 이승기는 SBS ‘강심장’의 두 번째 버전 ‘강심장리그'(가제) 출연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방송한 ‘강심장’은 SBS 대표 토크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20%를 넘어선 바 있다. 강호동과 이승기는 ‘강심장’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뿐만 아니라 토크 센스를 돋보여 주목을 받았다.
두 예능 콤비의 연이은 예능 동반 출연 소식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형제라면’은 오는 5월 첫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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