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그리가 전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맞춰주는 연애’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리콜남은 약 3년이라는 시간 동안 X에게 ‘맞춰주는 연애’를 했고 언쟁 끝에 X는 리콜남에게 “시간을 갖자”는 통보를 하게 된다고.
리콜남의 사연을 접한 양세형은 “’시간을 갖자’는 말은 ‘지금 당장 나한테 꿇어. 나한테 빌어’라는 의미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리 역시 “시간을 갖자는 말이 참 어렵다. (전 여자친구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왜 안 잡냐’면서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렸다.
한편 리콜남의 사연에서 리콜플래너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 이야기가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별도 리콜도 되나요?’는 20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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