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남주혁이 오늘 입대한다.
남주혁은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군사경찰단 기동대 소속으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
이날 남주혁은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그의 입소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대중에게 인사하는 자리 또한 별도로 마련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남주혁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현재까지 의혹으로부터 말끔하게 벗어나지 못한 상황.
남주혁은 지난해 6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대해 남주혁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부인했으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몸살을 앓았다.
최초 폭로자 A 씨는 남주혁이 일진 무리에 소속돼 있었으며, 그가 괴롭힘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B 씨는 남주혁이 빵 셔틀, 스마트폰 유료 결제를 강요했다는 등 구체적인 피해 내용을 진술하며 추가 폭로를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남주혁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폭로자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남주혁은 모델로 데뷔, 2012년 tvN ‘잉여공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치즈인더트랩’,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스타트업’,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청춘스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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