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의 주사를 깜짝 폭로했다.
17일 MBN ‘우리가 몰랐던 세계 진상월드‘에선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손수호 변호사는 “김준호 씨 진상인가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김지민이 “진상 짓을 가끔 한다”라고 파워 솔직 답변을 하자 MC 김구라는 “연애 하다가 보면 본의 아니게 진상 짓을 하게 되는데 (여기 나오는 진상들과)결은 확실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 역시 “결은 확실히 다르다. 김준호 씨가 술 먹고 전화해 옆 사람 안 바꿔주면 좋겠는데 그렇게 옆 사람을 바꿔준다. 그렇게 자랑하고 싶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랑으로 커버 되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사랑으로 커버 안 된다.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막 옆 사람 전화 바꿔주다가 화장실 가서 ‘미안해’라고 한다”라고 김준호의 주사를 깜짝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에선 술에 취해 무인 빨래방에서 난동 사건을 벌인 남성의 행각이 공개됐다. 4000원을 넣어야 하는 건조기에 500원만 넣은 남성이 마르지 않은 옷을 보고 분노했고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찰이 출동했지만 계속 난동을 부리며 경찰차까지 부쉈다. 5일 후 다시 무인 빨래방에 찾아온 남자는 오히려 점주에게 전화해 자신에게 사과하라고 협박했고 소화기를 가게로 던져 쑥대밭으로 만들며 출연자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결국 실형 선고를 받았지만 피해를 입은 점주는 남자의 출소 후 보복 당할까 두렵다고 호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진상월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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