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여행 유튜버 3대장 곽빠원이 아프리카로 떠난다.
이번 주 ENA ‘주사위 한 번에 대륙이동-지구마불 세계여행’(이하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는 빠니보틀, 곽튜브, 원지가 아프리카 국가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세 사람은 두 번째 여행 국가를 결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다. 공교롭게도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탄자니아, 원지는 마다가스카르가 나와 모두 아프리카에 가게 됐다.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이동하려면 비행기 경유 2회를 거쳐야 하는 기나긴 여정이었다.
아프리카 경험이 많은 원지는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다녀온 아프리카 국가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에 주우재는 “내가 국내에 방문했던 도시 숫자보다 더 많다”라고 놀란다. 아프리카 내공을 가진 원지는 마다가스카르에서 ‘이것’을 보기 위해 멀미, 두통 유발하는 50시간 대장정에 오른다.
빠니보틀은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2회 경유를 거쳐 탄자니아로 가던 중 비행기를 놓치고 만다. 그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었다”라면서 비행기를 놓친 이유를 들려준다. 이에 원지는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는다. 그는 “탑승하기 전 게이트 앞에서 펑펑 울다가 비행기를 타지 못했다”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털어놓는다. 노홍철은 “이것이 나왔다. 반응이 폭발적일 것 같다”라며 빠니보틀의 콘텐츠 대박을 예언하기도.
하지만 비행기를 놓친 빠니보틀에게 뜻밖의 여정이 펼쳐진다. 기지를 발휘해 그 자리에서 새로운 여행을 계획한 것. 그는 경유국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초호화 실내 스킨 스쿠버장을 찾아 다이빙을 즐긴다. 이를 보던 스튜디오의 세 MC는 그의 노련함에 감탄했다고.
그런 가운데 주우재는 해외여행 중 경험한 기내식 에피소드를 전한다. 소식좌 주우재의 폭식을 유발한 기내식 메뉴가 있었다고 해 눈길을 끌 예정.
‘지구마불 세계여행’의 여행 콘텐츠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TEO’ 공식 채널에 공개되며, 이어 세 MC와 함께하는 방송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지구마불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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