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옹성우(29)가 4월 1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16일 판타지오는 “소속 아티스트 옹성우가 오는 4월 17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비공개로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을 삼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옹성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옹성우는 지난 2016년 단편영화 ‘와이트 섬 리딩’에서 배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7년 워너원 미니1집 ‘TO BE ONE’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룹 워너원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이며 옹성우는 워너원에서 리드보컬과 리드댄서를 맡았다.
2019년에는 디지털 싱글 ‘THE LOVE OF SUMMER: THE STORY’를 공개하면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연기 활동도 병행했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해 영화 ‘서울대작전’,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굵직한 배역을 맡아 활약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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