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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아내 헤일리, 미니 뇌졸중 겪은지 벌써 1년 [헐리웃통신]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팝가수 저스틴 비버(29)의 아내 헤일리 비버(26)가 인생을 바꾼 미니 뇌졸중 1주년을 기념했다. 

지난 10일 헤일리 비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미니 뇌졸중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 

그는 “난원공개존(이하 ‘PFO’) 진단 판정, 미니 뇌졸중을 겪은지 1년이 지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그 일로 인생이 바뀐 지 1년이 되는 것을 감안해 PFO에 대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기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PFO는 심장의 왼쪽과 오른쪽, 심방 사이의 통로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선천성 심장 결함이다” 등의 정보를 포함한 몇 가지 사실을 공유하기도 했다. 

2022년 초 헤일리 비버는 뇌졸중 증상을 겪은 후 심장 수술을 받았다. 병원에 입원한 후, 그는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막혀서 일시적인 일과성허혈발작(TIA)를 일으키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의사들은 그 원인을 알아낼 수 없었다. 

아내의 원인 모를 질병에 2022년 3월 남편 저스틴 비버는 당시 미국 덴버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여러분 대부분은 제 아내에 대한 뉴스를 알고 있거나 봤을 겁니다. 하지만 그녀는 괜찮아요, 좋아요. 그녀는 강해요”라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반면, “하지만 정말 무서웠어요”라며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월 헤일리 비버는 ‘Run-Through with Vogue’ 팟캐스트에서 뇌졸중 증상 이후로 PTSD(심리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나는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PTSD와 씨름했다”라고 밝히며ㅜ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헤일리와 저스틴 비버는 2018년 공식적으로 결혼 사실을 알리고 부부로서 활동 중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헤일리 비버 소셜미디어

이예은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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