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방송인 신동엽과 한가인이 동네 어르신에게 용돈을 받았다.
6일 JTBC 공식 채널에 올라온 JTBC ‘손 없는 날’ 예고 영상에는 시골 동네를 찾은 한가인과 신동엽의 모습이 담겼다. 길에서 결혼한 지 60년 됐다는 마을 주민 부부를 만난 그들은 반갑게 대화를 나눴다.
마을에서 200년간 터를 내려왔다는 부부는 아직 집을 짓지 못했다면서 “집을 지을 자리에 800평 땅을 마련해놨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과 한가인 등은 놀라워했지만, 부부의 아내는 “800평이 뭐가 많냐”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조금 이따 생각나면 용돈이나 달라”고 농담했고, 부부의 남편은 “달라면 내가 못 주겠냐”며 “신 사장 용돈 좀 줄까. 주면 기록에 남을 거 아니냐”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했다.
그러고 남편은 바로 안주머니에서 5만 원권 여러 장을 꺼냈다. 아내는 “뭐하는 거냐”며 만류했지만, 남편은 신동엽과 한가인 등에게 실제로 용돈을 선사하며 ‘마을 부자’ 플렉스를 펼쳤다.
‘손 없는 날’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JTB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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