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똑똑하고 활달한 아들의 학교생활을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에선 ‘집 앞 산책 후 동네 태국맛집 갔어요 – 강수정홍콩패키지 마지막 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홍콩 리펄스 베이 해변의 힐링 스폿과 함께 산책 코스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수정은 “홍콩은 이런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 도시 빌딩 숲에 바쁘다가도 좀 벗어나면 이렇게 한가롭고 조용하다”라며 홍콩의 매력을 짚었다.
이어 집 앞에 있는 태국 음식 맛집을 소개했다. 태국 맛집에 도착하자 지인들과 반갑게 마주쳤고 강수정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산다. 그리고 이 곳을 많이 온다”라고 소개했다.
강수정은 식사를 빨리 해야 하는 상황임을 언급했고 “제가 아들 농구 경기를…”이라며 아들 농구 경기에 가야하기에 마음이 바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강수정은 “아들의 학교 면담가면 늘 듣는 말이 공부는 너무 잘하고 머리가 너무 좋다고 한다. 무엇을 가르치면 흡수가 빠르고 친구들 교우관계도 너무 좋은데 너무 좋아서 까분다고 한다. 말이 많고 그래서 (친구들과)늘 떼어놔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밝고 활달한 아들의 학교생활을 언급했다.
이어 맛있게 태국 음식 먹방에 몰입하던 강수정은 “저는 MBTI 누가 봐도 E인가요?”라고 물었고 E같다는 반응에 강수정은 “E맞다“라고 웃었다. 이어 MBTI에 대해 설명하는 제작진의 말에 일일이 폭풍 리액션을 보이는 강수정. 제작진은 ”리액션 참 잘해준다“라고 감탄했고 강수정은 ”리액션 잘해준다고 하니까 되게 소극적이 된다“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하며 웃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남편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유튜브 채널 ‘강수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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