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도로공사 “전기·수소차 고속도 통행료 할인제 빠뀝니다”

공생공사닷컴 조회수  

한국도로공사는 내년부터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제도 변경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 부산 방향에 지난 9월 처음으로 설치된 전기상용차 충전소. 추풍령(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 언양(서울 방향), 통도사(부산 방향) 3개 휴게소에도 전기상용차 충전소가 들어섰다. 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내년부터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제도 변경으로 유의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경부고속도로 통도사휴게소 부산 방향에 지난 9월 처음으로 설치된 전기상용차 충전소. 추풍령(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 언양(서울 방향), 통도사(부산 방향) 3개 휴게소에도 전기상용차 충전소가 들어섰다. 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전기·수소차 통행료 50% 할인제도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으나, 3년 연장돼 내년 1월 1일부터 변경된 할인율이 적용된다고 26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25년 40%, 2026년 30%, 2027년 20%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예컨대 변경되는 통행료 할인율은 진입시점 기준으로 오는 31일 진입한 차량은 올해 할인율인 50%, 2025년 1월 1일 진입 차량은 40%를 적용받는다.

기존 전기·수소차 할인을 받고 있던 차량은 별도의 조치 없이 이용 가능하며, 신규로 할인받으려는 차량은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할인코드를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전기‧수소차 할인과 다른 할인제도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합리적으로 할인받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참조해야 한다.

전기·수소 사업용 화물차는 전기‧수소차 할인과 출퇴근 할인, 또는 화물차 심야할인 중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전기‧수소차 할인과 화물차 심야할인 중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싶은 경우, 영업소에 방문해 화물차 심야할인을 신청하고 하이패스 단말기에 ‘전기·수소 사업용 화물차 할인코드’를 등록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가능하다.

전기·수소 사업용 화물차 할인코드를 등록한 차량은 평상시엔 전기‧수소차 할인을 적용받고 심야시간대(오후 9시~오전 6시)에는 화물차 심야할인(30%, 50%)과 비교 높은 할인율을 선택하면 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제도 3년 연장과 함께 구체적인 내용 변경에 따라 기존 할인제도와 병행 이용할 경우 유의할 점에 대해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제도 3년 연장과 함께 구체적인 내용 변경에 따라 기존 할인제도와 병행 이용할 경우 유의할 점에 대해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제공.

또한 전기‧수소차 할인과 출퇴근 할인 중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고 싶은 3축 미만 화물차는 기존에 전기·수소차 할인을 받고 있으면 별도의 조치 없이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하면 자동으로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3축 이상은 출퇴근 할인 대상이 아니므로 화물차 심야할인만 가능하다.

전기‧수소차 할인코드를 등록한 ‘3축 미만’ 사업용 화물 차량은 평상시 전기‧수소차 할인을 적용받고 출퇴근시간대(오전 5시~9시, 오후 6시~10시)에는 출퇴근 할인(20%, 50%)과 비교해 높은 할인율을 선택할 수 있다.

출퇴근 할인은 하이패스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할인코드가 등록돼 있으면 해당 시간대 이용 때 자동으로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장애인·유공자 등 인적할인을 받는 차량이 하이패스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할인코드를 등록하면, 할인 대상자가 미탑승해 인적할인을 받지 못하는 경우 전기·수소차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문인식 감면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인적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차로 출구를 이용해야 하며, 전기·수소차 할인의 경우에는 하이패스를 이용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기·수소차 할인제도 변경에 따라 이용 방법을 확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한수 선임기자 onekor@public25.com

공생공사닷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이렇게 쉽게 지워지는데 54억?"…동덕여대 복구비 '갑론을박' 여전
  • “2만명…?!” 윤 대통령 탄핵 첫 재판 ‘방청 경쟁률’에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 "리터당 17.6km 달리는 효자"…2595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 정체
  • 윤석열 대선 등장 이후, 검찰 고발 사주 덮었던 ‘친윤 언론’
  • 대법·헌재도 문제없다는데 왜? : ‘여야 합의’ 내건 한덕수에 딱 두글자가 떠오른다
  • 김용현 통행금지 발언 암호 뜻 지금행동 11시 기자회견문 전문 내용 첨부 시간 무엇 2차계엄 가능성 충격이다

[뉴스] 공감 뉴스

  • "윤석열이 선포한 계엄으로 왜 반도체 산재 피해자가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 인천서구문화재단, 새로운 시각 담은 문화사업 확대 운영...문화예술 콘텐츠 프로젝트로
  • 거제시에 이어지는 연말연시 나눔 행렬 ‘눈길’
  • 경산시·경산시의회 신청사, "시민과 함께 미래 도시로, 시민지향적 신청사 건립"
  • 합천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복지 실현하 위해 노력”
  • 청라·송도 초고층 빌딩 원안대로 건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드래곤이 밀렸어?” 국내 첫 사이버트럭 오너는 비행기까지 동원한 김준수
  • “꽃보다 남자 구준표”이민호, 음주운전 사고로 1년 간 병원 신세 고백
  • “7천 넘는데 아빠들 계약 폭주!” 벌써 3만대 팔린 팰리세이드의 인기 비결
  • “그냥 사형으로 올려라” 12월, 집 밖에 나갔다간 목숨도 위험한 이유!
  • “제네시스 표절 논란!” 토요타의 롤스로이스급 3억원 SUV 센추리
  • “이젠 이 차 욕하면 바보 취급” 올해 안에 안 사면 무조건 손해본다!
  • “엄청 싸졌네, 전기차 한 대 사봐?” 1천만 원대로 내려간 캐스퍼 전기차 가격
  • “현대 팰리세이드, 벤츠 S클래스” 알고보니 사실상 동급 차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25년 만의 부활한다는 ‘이 차’

    차·테크 

  • 2
    “내년이 더 기대된다”.. SUV부터 하이브리드까지, 강력한 신차 전략 공개

    차·테크 

  • 3
    김대호 명문 대학 갈 수 있었던 비법 공개 지누션이 집 볼때 가장 중요한 부분 구해줘 홈즈 다시보기

    연예 

  • 4
    세븐틴, 日 ‘세븐틴 더 시티’ 순 방문자 7만 9천명...역대 최다

    연예 

  • 5
    박효신 "뷔 추천으로 '살롱드립' 출연, 노래 불러주는 사이" [마데핫리뷰]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이렇게 쉽게 지워지는데 54억?"…동덕여대 복구비 '갑론을박' 여전
  • “2만명…?!” 윤 대통령 탄핵 첫 재판 ‘방청 경쟁률’에 그야말로 눈이 휘둥그레졌다
  • "리터당 17.6km 달리는 효자"…2595만원에 사는 '가성비 SUV' 정체
  • 윤석열 대선 등장 이후, 검찰 고발 사주 덮었던 ‘친윤 언론’
  • 대법·헌재도 문제없다는데 왜? : ‘여야 합의’ 내건 한덕수에 딱 두글자가 떠오른다
  • 김용현 통행금지 발언 암호 뜻 지금행동 11시 기자회견문 전문 내용 첨부 시간 무엇 2차계엄 가능성 충격이다

지금 뜨는 뉴스

  • 1
    "카운트다운 할 줄 몰랐는데..." 오타니 전인미답 50-50, 2024년 12대 기록 선정

    스포츠 

  • 2
    베이비복스 왕따 불화설 윤은혜 직접 해명 논란 총정리 재결합 가능성 앞으로 활동은?

    연예 

  • 3
    “벤츠, 볼보 부럽지 않다” ..국산 전기 車가 보여준 1등급의 ‘위엄’

    차·테크 

  • 4
    ‘나혼산’ 구성환, 홍콩 양조위 맛집 완탕면→페리·트램 섭렵

    연예 

  • 5
    "다른 신호나 징후 없다" 사령탑은 잔류 유력...핵심 MF는? 레버쿠젠 CEO "재계약 원하지만 어려울 것"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윤석열이 선포한 계엄으로 왜 반도체 산재 피해자가 고통을 겪어야 하는가"
  • 인천서구문화재단, 새로운 시각 담은 문화사업 확대 운영...문화예술 콘텐츠 프로젝트로
  • 거제시에 이어지는 연말연시 나눔 행렬 ‘눈길’
  • 경산시·경산시의회 신청사, "시민과 함께 미래 도시로, 시민지향적 신청사 건립"
  • 합천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포용적 복지 실현하 위해 노력”
  • 청라·송도 초고층 빌딩 원안대로 건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지드래곤이 밀렸어?” 국내 첫 사이버트럭 오너는 비행기까지 동원한 김준수
  • “꽃보다 남자 구준표”이민호, 음주운전 사고로 1년 간 병원 신세 고백
  • “7천 넘는데 아빠들 계약 폭주!” 벌써 3만대 팔린 팰리세이드의 인기 비결
  • “그냥 사형으로 올려라” 12월, 집 밖에 나갔다간 목숨도 위험한 이유!
  • “제네시스 표절 논란!” 토요타의 롤스로이스급 3억원 SUV 센추리
  • “이젠 이 차 욕하면 바보 취급” 올해 안에 안 사면 무조건 손해본다!
  • “엄청 싸졌네, 전기차 한 대 사봐?” 1천만 원대로 내려간 캐스퍼 전기차 가격
  • “현대 팰리세이드, 벤츠 S클래스” 알고보니 사실상 동급 차다?

추천 뉴스

  • 1
    25년 만의 부활한다는 ‘이 차’

    차·테크 

  • 2
    “내년이 더 기대된다”.. SUV부터 하이브리드까지, 강력한 신차 전략 공개

    차·테크 

  • 3
    김대호 명문 대학 갈 수 있었던 비법 공개 지누션이 집 볼때 가장 중요한 부분 구해줘 홈즈 다시보기

    연예 

  • 4
    세븐틴, 日 ‘세븐틴 더 시티’ 순 방문자 7만 9천명...역대 최다

    연예 

  • 5
    박효신 "뷔 추천으로 '살롱드립' 출연, 노래 불러주는 사이" [마데핫리뷰]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카운트다운 할 줄 몰랐는데..." 오타니 전인미답 50-50, 2024년 12대 기록 선정

    스포츠 

  • 2
    베이비복스 왕따 불화설 윤은혜 직접 해명 논란 총정리 재결합 가능성 앞으로 활동은?

    연예 

  • 3
    “벤츠, 볼보 부럽지 않다” ..국산 전기 車가 보여준 1등급의 ‘위엄’

    차·테크 

  • 4
    ‘나혼산’ 구성환, 홍콩 양조위 맛집 완탕면→페리·트램 섭렵

    연예 

  • 5
    "다른 신호나 징후 없다" 사령탑은 잔류 유력...핵심 MF는? 레버쿠젠 CEO "재계약 원하지만 어려울 것"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