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가 오는 2025년 1월 15일 첫 공개를 확정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를 비롯한 화려한 캐스팅과 독특한 설정으로 예고편만 공개됐음에도, ‘트리거’가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트리거’는 나쁜 놈들의 숨겨진 이면을 폭로하기 위해 어디든 카메라를 들고 뛰어드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혜수는 극 중 오늘만 사는 꽃대가리 팀장 오소룡 역을 맡아 전무후무한 활약을 예고한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김혜수는 카메라를 든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액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스펙터클한 배경 속, 총을 겨눈 듯한 포즈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탐사보도 팀장으로서의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한다.
특히 ‘적진 침투! 마지막 한 컷까지 우리가 딴다!’는 카피는 사건 현장에서 끝까지 진실을 좇는 오소룡 캐릭터의 집요함과 독특한 유머 감각을 담아냈다.
같은 날 공개돼 화제를 모은 티저 예고편에서도 독보적인 김혜수 존재감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생동감 있게 그려졌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사건 현장에 뛰어드는 장면, 경찰서에서 쫓겨나는 모습, 소화기를 들고 소리치는 장면까지, 오소룡의 기발한 취재 방식은 단번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예고편 속 한도(정성일)가 “일하는 스타일이 약간 자기 가학적인 느낌인데”라고 던지는 대사는 오소룡 캐릭터 독특함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오소룡의 자유분방함과 불굴의 취재 열정은 탐사보도라는 주제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트리거’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은 “김혜수 배우가 아닌 ‘오소룡’ 캐릭터는 상상할 수 없다”며 그의 캐릭터 싱크로율을 극찬했다. 김혜수는 “빌런들이 판치는 세상 속에서 정의와 진실을 믿고 싶어 하는 인물이지만, 똘끼로 가득 찬 매력을 가진 캐릭터”라며 오소룡의 독특한 면모를 설명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코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코믹한 모습부터 당당하고 독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오소룡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수는 이처럼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 2025년 디즈니플러스 최강 라인업 시작
‘트리거’는 디즈니플러스가 2025년 첫 선보이는 기대작으로, 매주 두 편씩 총 12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키이스트와 오디너리 잼이 제작하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제공하는 이번 작품은 믿고 보는 배우와 참신한 스토리로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이 꽃 같은 세상에서 정의를 위해 미치기로 한 이들의 독특한 이야기가 어떤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지, ‘트리거’가 올겨울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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