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제작자상은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빅토리’를 제작한 안나푸르나 필름의 이안나 대표, 감독상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 각본상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이 선정됐다. 연기상은 ‘대도시의 사랑법’, ‘파묘’의 김고은, 신인 연기상은 ‘파일럿’ 이주명, 신인 감독상은 ‘정순’ 정지혜 감독이 수상했다. 다큐멘터리상 ‘열 개의 우물’ 김미례 감독, 기술상 ‘장손’ 김채람 미술감독, 홍보마케팅상은 ‘파묘’를 맡은 ㈜스콘이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은 ‘시민 덕희’의 라미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공로상은 주진숙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강수연상은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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