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팔란티어 (PLTR)가 연방 정부 기관에서 인증을 획득하면서 민간 부문의 수요도 촉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동사는 팔란티어 연방 클라우드 서비스 및 지원 서비스 부문에 대한 FedRAMP High 인증을 획득했다.
FedRAMP (연방 위험 및 인증 관리 프로그램)는 연방 정부 기관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평가, 인증 등을 표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FedRAMP는 정보의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에 따라 3가지 인증 수준으로 분류되며, 팔란티어가 획득한 High 인증은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이번 승인은 팔란티어의 모든 제품 및 프로그램에 적용될 예정이며, 팔란티어는 미국 정부 기관에 FedRAMP High 인증이 필요한 모든 부문에 제품을 제공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해석이다.
안소은 연구원은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높은 보안성은 팔란티어가 최근 매출액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민간 부문의 수요를 촉진하는 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시간 인기기사
- 델타항공(DAL) 견조한 수익성과 주주환원 강화 기대
- 인튜이티브서지컬(ISRG) 3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밸류에이션 부담
- 유아인, 이태원 자택 63억에 급매
- 증권가 “비상계엄 사태…단기 변동 불가피”
- 트럼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반대 표명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