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바들이 등장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로 도로를 질주할 것만 같은 날렵한 디자인의 바이크인데요.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엄청난 포스로 무대를 장악한 리사도 멋진 바이크와 함께 관객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어요. 메탈릭 장식을 촘촘하게 엮은 무대 의상까지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바이커 룩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제니 역시 바이커와 함께 화보를 촬영하며 인상적인 순간을 연출했어요. 그는 터프한 디테일의 룩보다는 몸매를 드러낸 보디 수트에 리본, 레그워머, 핸드워머 등을 레이어드하여 로맨틱한 바이커 룩을 제안했는데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개의 요소가 만나 더욱 매력적입니다.
콘셉트에 진심인 파워풀한 디바 비욘세도 바이크와 함께했어요. 영화 ‘바브 와이어’ 속 파멜라 앤더슨을 오마주한 것인데요. 허벅지를 높게 타고 오른 사이하이 부츠 덕분에 강력한 스타일이 완성된 듯합니다.
독보적인 쇠 맛 콘셉트로 중독적인 매력을 보여준 에스파 지젤. 이번에는 스피드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는 바이커 패션으로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어깨 보호대부터 날렵한 셰입의 선글라스, 체인 네크리스와 레드 컬러의 가죽 재킷까지 완벽하지 않나요? 찰랑이는핑크색 긴 생머리까지 속도의 맛을 살리는 포인트가 됩니다.
키스오브라이프 나띠의 룩도 왠지 바이크가 잘 어울려 보입니다. 가죽 바지와 가죽 장갑, 볼드한 체인 네크리스, 바람을 가르는 듯한 디자인의 선글라스까지! 면허 없이도 바이커의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나띠처럼 레더 소재 아이템과 얼굴을 감싸는 모양의 선글라스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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