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현재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이 ‘깜짝’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최근 모습이 그의 아내 인민정의 SNS를 통해 공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으로 공개 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은 현재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김동성은 건설 현장의 포클레인 버킷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햄버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인민정은 이 장면을 포착해 “바가지에서 먹는 햄버거 맛은 어때?”라며 남편의 새로운 일상을 재치 있게 전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더불어 인민정은 딸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기는 김동성의 모습도 공유하며 가족과의 따뜻한 시간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그 와중에 딸이 타고 싶다고 했다”며, 날씨가 여름 같은 낮과 달리 밤에는 추워진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건강을 염려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김동성이 스케이트를 가르치는 모습도 함께 공개되어, 그의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여전함을 보여준다.
김동성의 과거와 현재
김동성은 200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8년 이혼하며 양육비 지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혼 후 법원은 그에게 자녀 1인당 월 150만 원, 총 3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으나, 김동성은 생활고를 이유로 지급을 하지 못해 배드파더스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인민정과 재혼한 그는 용인시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사생활 노출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유서 형식의 글을 남겨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재혼 후 김동성은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에서의 근무를 통해 다시 일어서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내 인민정과의 공개된 사진들은 그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하며 새로운 일상에 적응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스케이트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아이들에게 전수하며, 스포츠에 대한 사랑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동성의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아무리 힘든 시기가 있어도, 언젠가는 그 폭풍우가 지나가듯이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이 다시 오지 않겠습니까, 힘내십시요” , “가족이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버티면서 좋은날을 위해 열심히 사는 수 밖에” , “그래도 혼자가 아니니 다행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등 그에 대한 응원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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