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이 오는 22일부터 25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스타트업 행사 비바 테크놀로지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스타트업관을 운영하며 한국 창업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돕는다.
2016년부터 열린 비바테크는 매년 15만명의 참관객과 1만개 이상의 창업기업이 찾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딥테크 등을 주제로 펼쳐진다. 창진원이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에는 마리나체인, 펄핏, 브이브이알 등 19개 기업이 기술을 선보인다.
최열수 창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올해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 완화에 이은 국제무역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적기”라면서 “한국 우수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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