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사장, 안전대전환 현장점검 진두지휘
재난안전 취약시설 위해 요인 발굴·개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부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다음달 21일까지 ‘집단에너지 분야 집중 안전점검’을 수검하고 자체 점검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매년 정부·공공기관·국민이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예방 활동이다. 지역난방공사의 경우 정부, 에너지전문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으로부터 지역난방공사가 운영 중인 총 19개 집단에너지시설 중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12개소에 대해 점검받게 된다.
지역난방공사는 민관합동점검단의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나머지 7개소의 열원과 열수송시설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의 자체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날 정기점검 보수공사를 시행 중인 파주지사를 방문해 현장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착공 전 작업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 ▲고위험 작업 감시자 배치 등의 현장 밀착 관리 ▲안전위해 요소 사전 발굴 및 등의 취약 지점 관리 강화 ▲안전위해 요소 발견시 필수적 작업중지 요청제 시행 등을 주문했다.
정 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안전에는 기본과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미처 인지 하지 못했던 안전위해 요소가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하는 한난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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