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는 언제 가도 화려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도시이지만, 겨울에 방문하기에 좋은 여행지다.
겨울에도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두바이는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레저의 도시인만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넘쳐난다.
이번 겨울, 하얀 모래 해변에서의 특별한 여행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과 추천 호텔들을 소개한다.
두바이 쇼핑 페스티벌
쇼핑의 천국 두바이에서 열리는 쇼핑 축제로, 두바이 몰을 비롯해 70여개 쇼핑몰과 6000여 개의 매장에서 최대 70%라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 할인 혜택뿐 아니라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쇼핑을 사랑하는 여행객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스폿이라 할 수 있다.
팰리스 다운타운 호텔
(Palace Downtown)
팰리스 다운타운 호텔은 세계 최고의 두바이 분수쇼와 버즈 칼리파를 바로 눈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다.
두바이 쇼핑몰 등 주요 관광명소도 도보로 이용 가능해 두바이 랜드마크 감상과 쇼핑, 관광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건물의 내외부는 아라비아 전통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현대적 감각의 화려한 고층빌딩으로 가득한 도심 속에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팰리스 다운타운 호텔의 레스토랑 팁타라(Thiptara)와 아사도(Asado)도 눈여겨볼 만하다.
두 레스토랑 모두 실내와 야외좌석을 갖추고 있어 두바이 분수와 반짝이는 버즈 칼리파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아르마니 호텔 두바이
(Armani Hotel Dubai)
아르마니 호텔 두바이는 패션계 대부이자 아르마니 수석 디자이너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시그니쳐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는 아르마니의 첫 번째 호텔이다.
두바이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빌딩 내에 위치하고 있다. 3층부터 39층까지는 160개 객실과 부대시설이 있으며, 123층에는 두바이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는 아르마니 라운지가 있다.
부르즈 칼리파 빌딩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에서 톰 크루즈가 대역없이 외벽을 오르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곳이다.
호텔의 객실과 부대시설 인테리어는 아르마니 특유의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살려 설계했다. 수준 높은 서비스로 ‘스테이 위드 아르마니(Stay with Armani)’ 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한다. 아르마니 브랜드를 공간에서 경험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글, 디자인=권효정 여행+ 기자
사진= 헤븐스 포트폴리오, 각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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