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사장님을 잠금해제’ 채종협이 열혈 추리 모드에 돌입했다.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측은 3회 방송을 앞둔 오늘(14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실버라이닝’의 새로운 사장 박인성(채종협)의 아슬아슬한 일상을 공개했다.
‘실버라이닝’ 사장 김선주(박성웅)는 수상한 사건에 휘말려 스마트폰에 갇히게 된다. 그가 갇힌 스마트폰을 우연히 습득하게 된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사장으로 잠입, 그날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추적에 나섰다. 그러나 김선주가 기억하지 못하는 일주일은 변수로 남아있고, 스마트폰이 자신의 것이라는 발신자 제한 문자는 혼란을 불러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숨 가쁘게 움직이는 박인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무엇을 찾는 것인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이리저리 살피는 박인성. 이내 미화원들에게 들키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다. 열혈 추리 모먼트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문자 발신의 범인 색출을 위해 나선 박인성. 포스트잇이 붙여진 직원들의 스마트폰을 날카롭게 바라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뜨거운 취재 열기 속 박인성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는 ‘실버라이닝’이 눈엣가시인 범영 그룹 오영근(정동환) 부회장의 깜짝 선물. 쏟아지는 질문 공세 속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박인성, 그리고 이를 예의주시하는 오영근 부회장과 그의 심복 곽삼수(김병춘) 상무의 대립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연 박인성은 정체 탄로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늘(14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그날의 진실을 찾기 위한 박인성과 김선주의 하이브리드 공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행방불명된 김선주가 새로운 사장으로 박인성을 지목, 김선주를 위협한 세력에게도 변수가 생겼다. 그들의 꼬리를 밟기 위한 박인성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작진은 “‘실버라이닝’ 내부에 있는 김선주의 적군과 아군을 밝혀내기 위한 박인성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 3회는 오늘(14일) 밤 9시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ENA ‘사장님을 잠금해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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