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3’ 현역 최강자 손빈아와 김용빈이 정통 트롯으로 진검승부를 펼친다.
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TOP7 결정전 ‘정통 트롯 대전’이 펼쳐진다.

‘정통 트롯 대전’인 만큼 현역 최강자로 불리는 손빈아와 김용빈의 대결이 주목된다. 두 사람은 앞서 준결승 1차전 레전드 미션에서 고난도 정통 트롯곡인 진성의 ‘내가 바보야’를 함께 불러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경연 중반부터 압도적 실력과 독보적 인기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두 절친 트롯맨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맞붙었을 때 누가 마지막에 웃게 될 것인지 ‘미스터트롯3’ 본 방송이 기대된다.
현역 8년차 손빈아는 매 라운드 진, 선, 미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에 등극했다. 앞선 준결승 1차전에서도 중간 순위, 최종 순위 모두 1위를 독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이날 손빈아는 무대를 앞두고 “살면서 1등이란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계속 불안하고 걱정된다”라며 울컥한다. 이어 손빈아는 누구나 쉽게 선곡할 수 없는 정통 트롯 곡을 선곡해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 7주 연속 1위에 빛나는 김용빈은 지난 준결승 1차전에 11위→5위→2위로 순위 폭주를 보여주며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김용빈은 현역 22년 차 최고참답게 ‘정통 트롯’에 자신감을 내비친다. “저의 진가를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한 김용빈은 무려 90여 년 전 발표된 정통 트롯을 선곡,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정통 트롯 대전’에서는 역대급 마스터 점수 기록이 경신된다. 모두들 “이런 기록은 처음”이라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한 가운데 물 만난 현역 최강자 손빈아와 김용빈이 그 기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사진= TV조선 ‘미스터트롯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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