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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현역가왕2 갈라쇼’ 진해성,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렸다.
4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2 갈라쇼’에서는 누구보다 시청자들을 진심으로 울렸던 진해성 비화가 공개됐다. 앞서 진해성은 이번 시즌의 준우승을 당당하게 차지했다. 그는 시작점에서는 다소 인기를 누리지 못했으나 탄탄한 실력으로 말미암아 마지막까지 살아 남았고, 그 진정성 있는 울림을 전 세대에게 제대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런 진해성을 누구보다 위로한 사람은 할머니였다. 하지만 시작점만 해도 진해성 곁에서 그를 응원하던 할머니는 몇 달 사이 별세를 한 상태다. 진해성은 준우승 이후 부산에 있는 할머니댁을 다시 찾아 빈집을 쓸어보며 눈물을 훔쳤다.
이후 진해성은 이날 갈라쇼에서 ‘애정이 꽃피던 시절’을 달달하게 열창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했다. 무대 위 프로, 그는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해 “성공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읊조렸다. 그런 진해성의 진심 어린 바람과 오랜 고마움, 사랑이 하늘에 계신 할머니에게 전달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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