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는 4일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021년 우파메카노를 영입했고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40경기 이상 출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새로운 계약이 눈앞에 다가왔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는 재계약을 구두 합의했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장기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우파메카노는 계약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할 것’이라며 ‘우파메카노는 최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실수를 범했다. 우파메카노는 셀틱전 활약으로 다시 한 번 비판의 대상이 됐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90min은 4일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에서 불안정한 요인으로 여겨졌지만 콤파니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에서 필수적인 선수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 수비를 형성한다. 2026년 이후에도 바이에른 뮌헨 수비 핵심의 일부가 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우파메카노의 협상은 마지막 단계에 있다. 재계약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전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2021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 투헬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백업 멤버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올 시즌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김민재와 함께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에서 바이아웃 옵션을 보유한 극소수의 선수 중 한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지난 1일 ‘케인과 무시알라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스타 중 몇몇도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케인은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고 무시알라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재계약을 통해 바이아웃 조항을 계약에 포함시켰다. 무시알라의 바이아웃 조항은 2028년부터 활성화된다.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우파메카노도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흥미로운 점은 김민재가 고정된 금액의 바이아웃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되어 있는 선수들의 바이아웃 조항이 없었던 것은 이제는 역사로 남게 됐다. 케인, 무시알라, 우파메카노, 김민재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고 바이에른 뮌헨이 선수들에게 바이아웃 조항을 허용하지 않았던 것은 이제 신화가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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