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함양군은 4일 오전 9시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정례조회’를 가졌다.
이번 정례조회는 표창 수여, 군수 특강과 훈시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은 2024년 하반기 정부 포상으로 모범∙우수 공무원 등 총 4건이 수여됐다.
특강은 진병영 군수가 직접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을 직원들에게 설명하며, 지난해 성과와 반성, 올해 군정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함양군 군정 비전’은 지난 2월 관내 11개 읍면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에서 진병영 군수가 직접 군민들에게 설명한 것으로, 이번 정례회를 통해 공무원들과 공유함으로써 군정 추진에 대한 군민 신뢰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진병영 군수는 훈시를 통해 행정과 군민 간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연초 각종 현안 사업과 행사를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각종 업무 추진과 민원 응대로 인해 힘든 경우가 종종 있을 텐데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며 즐겁게 근무하자”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강이 끝난 후 한 주무관은 “특강을 통해 올해 군정 비전을 인지함으로써 내가 맡은 업무 계획과 방향을 재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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