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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챗지피티에 자료조사·분석 의존…전 국민 AI 활용법 가르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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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모든 국민에게 인공지능 활용법을 가르쳐야한다며 AI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 챗지피티의 월간 이용료는 현재 20불입니다. 더 내리겠지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자료조사나 분석을 보좌진보다 챗지피티에 더 의존합니다.  지속적으로 AI 성능도 개선될 것이고, 의존도는 더 올라가겠지요. AI는 모든 이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학습, 연구, 개발 등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도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모든 국민들에게 무상의무교육을 시켜 한글과 산수, 기초 교양을 가르치는 것처럼 모든 국민에게 인공지능 활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라며 “교과서를 무상제공한 것처럼 인공지능 이용기회를 부여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데이터를 모으고 국가차원의 소버린AI체계 구축도 해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이 지배적 기술이 되는 어느 시점인가는 기본적 인프라로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인공지능 이용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그 시점을 하루라도 앞당기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행정은 만들어진 길을 잘 가는 것이고, 정치는 새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높이 나는 새가 멀리 봅니다”며 글을 맺었다.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이재명 페이스북 캡처

이에 앞서 이 대표가 페이스북에 「정략보다 나라의 미래가 중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군은 첨단무기와 장비를 갖춘 스마트강군으로 발전해야 하고, 병사들도 의무로 병영에서 청춘을 보내며 견디는 게 아니라 첨단과학기술 전문 직업군으로 변모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인전투기가 아닌 드론이 이미 우크라이나 공중전장을 누비고 있고, 조만간 무인전투로봇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방위산업을 여기에 맞춰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우리가 충분히 앞설 수 있고 앞서야 합니다”고 주장했다. 

동학농민혁명의 아픈 기억도 소환했다.

이 대표는 “수적으로 4배나 우세한 동학농민군이 우금치고개 전투에서 전멸한 것도 첨단무기 때문이었습니다”며 “현대전은 더더욱 병사 수가 아니라 무기 장비체계로 결판납니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와 응용은 우리가 강점을 가지는 영역이고, 그러므로 정부의 AI 지원정책은 제조AI와 응용AI가 그 핵심이 돼야 합니다”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AI 관련 기업에 국부펀드나 국민펀드가 공동투자해 지분을 확보하고, 그 기업이 엔비디아처럼 크게 성공하면 국민의 조세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고 했더니, 국민의힘이 성공한 기업 지분을 뺏으려는 반기업 행위라고 공격합니다”고 질타했다.

이어 “AI가 불러 올 미래에 대한 무지도 문제지만 한국말도 제대로 이해 못하니, 그런 수준의 지적능력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을 책임지겠습니까”라며 “극우본색에 거의 문맹 수준의 식견까지 참 걱정됩니다”고 개탄했다.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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