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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음식점 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 특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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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사진=진주시)
진주시청.(사진=진주시)

진주시는 최근 관내 음식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해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음식점 화장실 불법 촬영 방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음식점, 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불법 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를 배부하면서 불법 촬영이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하도록 홍보한다.

불법 촬영기기 간이 탐지카드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플래시를 켠 후 해당 부분에 카드를 대고 동영상을 촬영하면 된다. 만일 불법 촬영기기가 있다면 그곳에서 나오는 빛이 반사되며 반짝이는 하얀 점이 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음식점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후 경유차.(뉴스프리존DB)
노후 경유차.(뉴스프리존DB)

▶진주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추진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오염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에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약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 경유 차량 약 34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차량은 사용본거지가 진주시로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이다.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60만 원에서 6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약 10%의 자부담이 있다.

또한, 운행 경유차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은 2002년~2007년식 배기량 5800~1만 7000cc, 출력 240~460PS의 대형 경유 차량이 대상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1대를 지원한다. 차량 한 대당 지원금액은 장치별 약 1100만 원에서 1700만 원 사이이며, 신청자는 10~13만 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해당 사업의 신청기간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차량 소유자는 시청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2024년도까지 96억 4000만 원을 투입하여 2731대의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2026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므로 신청을 원하는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진주시,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6월부터 접수

진주시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신청 접수기간을 기존 1월에서 6~7월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일정 변경은 임산물 소득지원 보조사업의 실집행률을 높이고,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보조금 신청과 교부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사업 착수가 지연되거나 일부 임업인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시는 산림청의 추진계획에 맞춰 신청 기간을 기존 1월에서 6~7월로 변경하여, 검토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중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고,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조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공모사업의 경우는 서류 검토 및 인허가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여 기존과 동일하게 4~6월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이를 유의해야 한다고 진주시는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 일정 조정을 통해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후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신청 시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가 ‘2025년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사진=진주시)
진주시가 ‘2025년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사진=진주시)

▶진주시 ‘2025년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진주시는 4일‘2025년 공무직 근로자 채용 시험’ 최종합격자 16명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월 6일부터 8일까지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체력검정(환경공무직), 면접시험을 거쳐 이날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총 16명 채용에 146명이 지원해 평균 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5년 최종 합격자 연령층은 △30대 7명(44%) △40대 6명(37%) △50대 3명(19%)이며, 성별로는 남자 5명(37%), 여자 11명(63%)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들은 서류제출 및 배치 전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2021년부터 도입된 필기시험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직종별 전문분야 자격을 소지한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했다”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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