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기자] 한일 방송 역사상 최초로 대한민국과 일본의 음악 신동들이 맞붙는 대규모 음악 대결이 펼쳐진다. MBN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는 ‘한일 신동 가왕전’을 통해 양국을 대표하는 신동들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대결은 2025년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특별한 행사로, 오늘부터 3회에 걸쳐 방송된다.
이번 대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동 7인, 황민호, 안율, 김태웅, 빈예서, 김유하, 김예은, 최이정이 출전한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며, 일본의 신동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황민호는 “한일 신동 가왕전! 내가 왕이 될 상이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트롯 천재 소녀 빈예서는 “전국을 제패한 트롯 실력으로 일본까지 사로잡아 보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연소 국악 신동 최이정은 “폭포수를 뚫는 저의 노래 실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귀여운 결의를 다졌다. K-POP을 이끌어갈 김유하는 “미래의 K-POP 넘버원! 바로 나!”라며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돌로 돌아온 안율과 트롯 원석 김예은, 효자 트롯신동 김태웅 역시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휘할 예정이다.
일본 신동들 또한 ‘한일톱텐쇼’의 명성에 힘입어 출전을 결심했다. 그들은 “한일톱텐쇼가 일본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꼭 출연하고 싶었습니다”라며 프로그램의 높은 위상을 증명했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진행될 ‘자체탐색전’에서는 양국 신동들이 서로의 실력을 탐색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신동이 MVP로 선정된다.
한편,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한류 스타 김재중이 깜짝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김재중은 “굉장히 멋지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한 신동을 직접 추천했다. 그의 추천을 받은 신동이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한일 신동 가왕전’은 한국과 일본의 음악계를 책임질 차세대 주역들의 치열한 대결을 통해 색다른 감동과 눈물, 공감을 안겨줄 것”이라며,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은 막강한 신동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한국과 일본 음악계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일 신동 가왕전’은 오늘 밤 9시 10분에 방송되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신동들이 어떤 멋진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빈예서는 3월 네티즌 어워즈 여자가수상에서 2위로 맹활약중이다. 3일 오전 10시57분 현재 2096득표를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