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렉스턴 스포츠
2년 연속 호주 ‘최고의 픽업’으로 선정
KG모빌리티(이하 KGM)의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28일 호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Drive)에서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에 선정되었다.
드라이브는 매년 12개의 세그먼트와 가격대별로 후보를 선정한 뒤, 세부적인 평가 및 시승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러한 평가 기준은 차량의 성능, 안전성, 편안함 및 가성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이브는 렉스턴 스포츠의 선정 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뛰어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조용하고 편안한 실내환경,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차별화된 요소로 평가되었다. KGM은 렉스턴 스포츠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KGM은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을 꾸준히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뛰어난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호주 시장에서 거리감을 두지 않는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KG모빌리티의 해외 시장 전략
KGM은 2018년 호주에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GM의 전략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GM은 올해 7000대의 렉스턴 스포츠를 호주에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추가적인 판매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와 시장성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KGM은 최근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1만 1870대를 판매하며, 2023년 대비 5배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은 KGM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시장서 제품력과 경쟁력 인정
KGM의 렉스턴 스포츠는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제품력과 시장성이 많이 인정받고 있다. KGM 관계자는 “이러한 제품력이 호주와 튀르키예에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KGM은 앞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제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세분화 전략을 펼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GM은 공격적인 수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 개척 및 제품 라인업의 다각화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다.
소비자 선호도와 시장 트렌드
호주 시장에서는 SUV와 픽업 모델의 인기가 여전히 높으며, 이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캐러밴을 활용한 레저 활동을 즐기기 때문에, 픽업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기능과 성능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들은 차량의 다용도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KGM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있다.
픽업 및 SUV 시장의 빠른 성장 속에 KGM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판매 성장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KGM이 향후 더욱 많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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