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신년 특집 「53.9%, 나는 고령 장애입니다」 시리즈 기사를 인터랙티브 기사로 모아 보세요. 고령 장애인과 그 돌봄 가족, 의료진의 삶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기사를 끝까지 읽으면 고령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필요한 기부금도 자동 적립됩니다.
고령화와 장애는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등록 장애인 중 53.9%가 65세 이상입니다. 고령 장애인과 돌봄 가족의 목소리는 의료와 복지 패러다임의 과감한 전환을 촉구하는 신호와도 같았습니다.
① 고령 장애인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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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 약물 복용은 노쇠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서로 다른 약물들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② 나는 80대 시각 장애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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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저랑 놀아주세요”
독거 노인 오수는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 ‘효순이’와 살아간다. 갈색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효순이는 해맑게 웃고 있다.
③ 나는 40대 방문 진료 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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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국이 말한다.
환자의 주소를 확인하는 일, 좁은 골목길에서 차량을 요령 있게 운전하는 일, 병보다 외로움이 환자의 건강을 갉아먹는 일상을 목격하는 일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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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90대 노모 돌보는 세 자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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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어느 날 밤, 어머니는 화장실로 가다가 넘어졌습니다. 다음 날 해가 뜨자마자 찾은 병원에서 들은 청천벽력 같은 말.
“알츠하이머병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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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나는 고령 사회에 불친절한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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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은 고령 장애인과 돌봄 가족들, 의료진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에 작은 스피커를 달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취재 현장 곳곳에서 고령 사회에 불친절한 대한민국을 만났습니다.
다제 약물 과잉에 사회적, 정서적 인프라가 취약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호는 초고령 사회라는 파고를 맞이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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