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3월 1일부터 비행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수하물 위탁 금지, 기내 몸에 소지 좌석주머니 보관

인천일보 조회수  

▲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비닐봉지와 보조배터리 규정 강화 안내문이 놓여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투명한 비닐봉지나 보호 파우치에 넣거나, 노출된 단자를 덮개나 절연테이프로 가린 채 자리 앞의 수납공간이나 옷 주머니 등에 보관해야 하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을 시행한다. /연합뉴스
▲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비닐봉지와 보조배터리 규정 강화 안내문이 놓여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투명한 비닐봉지나 보호 파우치에 넣거나, 노출된 단자를 덮개나 절연테이프로 가린 채 자리 앞의 수납공간이나 옷 주머니 등에 보관해야 하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을 시행한다. /연합뉴스

1일부터 비행기 탑승 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금지되며, 기내에서도 선반에 보관할 수 없다.

다만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승객이 몸에 소지하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하며, 보조배터리를 직접 충전하는 행위 또한 금지된다.

특히 매립형 및 돌출형을 포함한 보조배터리의 단자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로 커버하거나, 보호형 파우치 또는 지퍼백 등 비닐봉투 등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리튬이온 보조배터리(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표준안을 시행했다.

이번 표준안은 지난 1월28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를 계기로 보조배터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현재까지 화재 원인이 보조배터리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우선 국토부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반입을 허용한다.

다만 위탁수하물에는 엄격히 금지한다. 기내 반입시엔 보조배터리의 용량과 수량 제한에 대해 엄격한 보관 규정을 적용한다.

기내 반입이 허용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항공사에서 발부한 ‘승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보안검색을 받아야 한다.

100Wh 이하 소형 보조배터리·전자담배는 최대 5개까지 기내 반입이 허용된다.

5개를 초과할 경우 항공사의 별도 승인이 필요하고, 항공사는 의료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허용해야 한다.

100~16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최대 2개까지 허용된다.

이때도 승객은 보조배터리의 단자(매립형·돌출형 포함)가 금속과 접촉하지 않도록 절연테이프로 덮거나 보호형 파우치 또는 지퍼백 같은 비닐봉지 등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보통 캠핑용으로 쓰이는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기내에 반입할 수 없다.

다만 휴대전화·노트북 등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기기는 자체 단락(합선) 방지 장치가 내장돼 있어 강화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전자담배는 승객이 몸에 소지하고 있거나 앞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 비닐봉지에 넣은 상태라도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은 금지된다.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모든 행위도 금지된다.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을 충전할 수는 있지만, 기내 USB 등을 이용해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행위는 앞으로 안 된다.

/양진수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투명한 비닐봉지나 보호 파우치에 넣거나, 노출된 단자를 덮개나 절연테이프로 가린 채 자리 앞의 수납공간이나 옷 주머니 등에 보관해야 하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을 시행한다. /연합뉴스
▲ 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보조배터리 안전관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부터 국적 항공사 여객기에서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투명한 비닐봉지나 보호 파우치에 넣거나, 노출된 단자를 덮개나 절연테이프로 가린 채 자리 앞의 수납공간이나 옷 주머니 등에 보관해야 하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 표준안을 시행한다. /연합뉴스
인천일보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불미스러운…” 국힘 이철규가 ‘아들 마약논란’에 밝힌 입장 : 아주 커다란 물음표가 떠오른다
  • 518일 만 수인선 더비, 인천이 먼저 웃었다.
  • [르포] 여의도서 "내란선동 언론사 해체하라"…시민들은 인근 상가로 피신
  • 3·1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굳이 콕 짚어 협력 강조한 국가: 난 내 귀를 도저히 못 믿겠다
  • “즉각 탄핵안 기각해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약 10만 명 운집 (영상)
  • 상가에 주차했더니 바퀴에 자물쇠…"풀려면 10만원 내놔"

[뉴스] 공감 뉴스

  • 헌재 8명 중 6명이 선관위원장 출신‥선관위 ‘성역화(聖域化)’ 이끌었나
  • 윤석열 대통령 “나는 건강하다”…삼일절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열려
  • “선관위 사무총장, 선거 전 세컨드폰으로 정치인들과 연락”
  • 광화문서 반으로 갈라진 2030… “불법 계엄” vs “야당 폭거” [르포]
  • '범'이라 불린 한국표범, 일제강점기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교제 주장한 김부선이 돌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공개지지에 나선 이유: 딱 6글자 때문으로 180도 반전이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 “아빠들 현실 드림카” BMW X5, GV80과 비교불가인 이유
  • “경적도 안 울렸는데 혼자 넘어졌다니까요!” 운전자 과실 80%, 이게 말이 되나요?
  • “결국 원가절감 들어가나” 기본 옵션 빼고 가격 인상한 기아차 근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정은지X서인국, 13년만에 러브송 입맞춤...16일 '커플' 발매

    연예 

  • 2
    백호, 팬밋업 '춘하추동' 성황리 마무리..."더 멋진 작품될 것"

    연예 

  • 3
    레이디제인, 발리 태교여행서 10살 연하 남편 만류에도 '스윙 도전'…"너무 재밌잖아" [MD★스타]

    연예 

  • 4
    '놀토' 이선빈X강태오, 내향인 면모 벗어버린 파격 코어 댄스

    연예 

  • 5
    바르셀로나, 10년 만에 역대급 복귀 이뤄지나?...이미 협상 시작됐다!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불미스러운…” 국힘 이철규가 ‘아들 마약논란’에 밝힌 입장 : 아주 커다란 물음표가 떠오른다
  • 518일 만 수인선 더비, 인천이 먼저 웃었다.
  • [르포] 여의도서 "내란선동 언론사 해체하라"…시민들은 인근 상가로 피신
  • 3·1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굳이 콕 짚어 협력 강조한 국가: 난 내 귀를 도저히 못 믿겠다
  • “즉각 탄핵안 기각해야”…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약 10만 명 운집 (영상)
  • 상가에 주차했더니 바퀴에 자물쇠…"풀려면 10만원 내놔"

지금 뜨는 뉴스

  • 1
    김민재 또 드리블 돌파 허용 0회-볼클리어링 11회 맹활약…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3-1 완승

    스포츠 

  • 2
    [호텔 가이드_시엠립/5성급] 래플스 그랜드 호텔 당코르:: 위치, 객실, 편의시설, 레스토랑

    여행맛집 

  • 3
    "어떻게 보면 경쟁자지만" 이것이 투수 왕국의 비결인가…제2의 김광현, 마법사 문화에 녹아든다 "자발적 훈련 문화 느껴" [MD오키나와]

    스포츠 

  • 4
    24기 옥순, 영철에게 “xx아닌가”…또 무례한 발언?

    연예 

  • 5
    블랙핑크 로제 스타일리스트 갑자기 사망…로제가 올린 글 보니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헌재 8명 중 6명이 선관위원장 출신‥선관위 ‘성역화(聖域化)’ 이끌었나
  • 윤석열 대통령 “나는 건강하다”…삼일절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 열려
  • “선관위 사무총장, 선거 전 세컨드폰으로 정치인들과 연락”
  • 광화문서 반으로 갈라진 2030… “불법 계엄” vs “야당 폭거” [르포]
  • '범'이라 불린 한국표범, 일제강점기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교제 주장한 김부선이 돌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공개지지에 나선 이유: 딱 6글자 때문으로 180도 반전이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현대차가 만만하냐?” 코나 일렉트릭 잡다 오히려 털릴 “이 SUV”의 정체
  • “이러면 누가 EV3 사” 볼보 EX30 통 큰 할인, 기아는?
  • “누가 9인승을 사?” 아빠들, 팰리세이드 사려다 망설이는 이유
  • “조금만 더 기다렸다 살걸 후회..” 기아가 선보인 역대급 가성비 소형 SUV
  • “캠핑카부터 택배차까지 싹 다 바뀐다” 포터·봉고 전부 이 차로 대체!
  • “아빠들 현실 드림카” BMW X5, GV80과 비교불가인 이유
  • “경적도 안 울렸는데 혼자 넘어졌다니까요!” 운전자 과실 80%, 이게 말이 되나요?
  • “결국 원가절감 들어가나” 기본 옵션 빼고 가격 인상한 기아차 근황

추천 뉴스

  • 1
    정은지X서인국, 13년만에 러브송 입맞춤...16일 '커플' 발매

    연예 

  • 2
    백호, 팬밋업 '춘하추동' 성황리 마무리..."더 멋진 작품될 것"

    연예 

  • 3
    레이디제인, 발리 태교여행서 10살 연하 남편 만류에도 '스윙 도전'…"너무 재밌잖아" [MD★스타]

    연예 

  • 4
    '놀토' 이선빈X강태오, 내향인 면모 벗어버린 파격 코어 댄스

    연예 

  • 5
    바르셀로나, 10년 만에 역대급 복귀 이뤄지나?...이미 협상 시작됐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김민재 또 드리블 돌파 허용 0회-볼클리어링 11회 맹활약…바이에른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3-1 완승

    스포츠 

  • 2
    [호텔 가이드_시엠립/5성급] 래플스 그랜드 호텔 당코르:: 위치, 객실, 편의시설, 레스토랑

    여행맛집 

  • 3
    "어떻게 보면 경쟁자지만" 이것이 투수 왕국의 비결인가…제2의 김광현, 마법사 문화에 녹아든다 "자발적 훈련 문화 느껴" [MD오키나와]

    스포츠 

  • 4
    24기 옥순, 영철에게 “xx아닌가”…또 무례한 발언?

    연예 

  • 5
    블랙핑크 로제 스타일리스트 갑자기 사망…로제가 올린 글 보니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