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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월 네티즌 어워즈 프로야구상 부문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지난 10월부터 KIA 타이거즈는 연속 부문 선두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KIA는 이번 투표에서 3,003표를 획득하며 43.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3월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도 변함없는 인기를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위는 롯데자이언츠(1,605표 23.1%)가 차지했다. 적극적인 전력 보강과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삼성라이온즈(734표 10.6%)가 3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한화이글스(631표 9.1%), LG트윈스(384표 5.5%), SSG랜더스(197표 2.8%), 두산베어스(141표 2.0%), NC다이노스(130표 1.9%), 키움히어로즈(117표 1.7%), KT위즈(6표 0.1%) 순으로 집계됐다.
네티즌 어워즈 프로야구상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규 시즌 개막 이후 순위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프로야구는 지난해 보다 정규시즌이 일찍 돌입한다. 현재 5강 후보로는 기아 삼성 LG 두산 SSG KT 등이 손꼽힌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진실을 알 수 있다.
롯데 한화 NC 등도 후보군에 있다. 3월8일 토요일 오후 1시 일제히 시범경기가 열린다. 사직 수원 청주 대구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규시즌은 3월22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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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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