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돌’ 온앤오프가 데뷔 8년 만에 첫 지상파 음악방송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온앤오프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정규 2집 Part.1 ‘ONF:MY IDENTITY’의 타이틀곡 ‘The Stranger’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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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건 데뷔 2766일 만으로, ‘대기만성형 그룹’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컴백 전 쇼케이스에서 이번 활동 목표료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꼽았던 만큼 이번 1위는 더욱 값지다.
이날 온앤오프는 “퓨즈 덕분에 좋은 상 받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곁에서 함께 힘써주시고 응원해 주신 스태프분들, 가족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눈물의 앙코르 무대도 화제였다. 울컥한 것도 잠시 온앤오프는 박자나 음정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또 한 번 ‘앙코르 맛집’ 이름값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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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온앤오프는 컴백과 동시에 각종 차트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온앤오프는 ‘ONF:MY IDENTITY’로 역대 초동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써클차트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The Stranger’ 역시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비롯해 써클차트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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