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와 협업해 고성능 퍼포먼스 테니스화 ‘LE COURT ADVANCED(르 코트 어드밴스드)’를 공개했다.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LE COURT ADVANCED’는 넥센 그룹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적용해 신발 아웃솔(바닥 부분)의 성능을 높인 테니스화다. 넥센타이어와 ㈜넥센이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고성능 아웃솔 컴파운드(고무 복합 소재)를 개발했으며, 르꼬끄가 아웃솔 디자인과 구조 설계를 담당했다.
테니스화는 빠른 방향 전환과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내마모성과 접지력이 중요하다. 이는 전기차 타이어가 요구하는 내구성과 접지력과도 유사하다. 넥센 그룹은 타이어 기술을 신발 아웃솔에 적용해 테니스화 성능을 강화했다. 넥센은 신발 아웃솔용 특수 컴파운드 관련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넥센타이어는 80여 년의 역사 속에서 타이어의 내구성, 접지력, 소음 저감 등 핵심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전기차에 적합한 타이어 성능 구현을 위해 AI 기술을 접목한 컴파운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적용된 타이어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 기술이 반영된 ‘LE COURT ADVANCED’는 전국 르꼬끄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 무신사, 29CM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넥센타이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르꼬끄와 협업은 넥센타이어의 기술력을 일상 속에서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해 넥센타이어의 혁신 기술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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