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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추대된 KLPGA 김상열 회장…‘키퍼’ 역할만으로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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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4년간 15대 회장으로 KLPGA 이끌어

13대 회장 당시 ‘디테일’에 매우 강점 보인 인물

15대 KLPGA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상열 회장. ⓒ 뉴시스
15대 KLPGA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상열 회장. ⓒ 뉴시스

앞으로 4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를 수장으로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이제 김 회장은 다음 달 20일 ‘KLPGA 정기총회’에서 공식적인 선임 절차를 거쳐 제15대 회장직에 오를 예정이다.

지금까지 두 차례 회장직에 올랐던 인물은 1, 3대 김성희 회장을 시작으로 6~7대 조동만 회장, 8~9대 홍석규 회장, 그리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3대 회장직을 역임했던 김상열 회장까지 모두 4명이다.

기업 오너 출신 회장으로서 연임이 아닌 복귀는 처음 있는 일이며 지극히 이례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그 배경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곧 임기가 만료되는 김정태 회장은 하나은행장 출신의 금융인으로 여자골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김 회장 재임기간 KLPGA 투어는 매년 총상금 규모를 늘렸고, 특히 2023년에는 역대 최초로 300억원 돌파라는 뚜렷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디테일’ 부분에서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정체된 모습의 드림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다.

여기에 코로나19 시절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던 골프 산업은 지난해 뚜렷한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올해에는 아예 ‘위기’라는 단어가 곳곳에서 들리고 있다.

불황의 찬바람은 KLPGA 투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매년 상승하던 KLPGA 투어의 총 상금은 올 시즌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고, 전통을 이어가던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이 문을 닫기로 했다.

김상열 회장. ⓒ KLPGA
김상열 회장. ⓒ KLPGA

4년 만에 필드로 돌아올 김상열 회장은 ‘키퍼’ 역할만 맡아도 충분하다.

골프 시장 전체가 잔뜩 위축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외연 확장에 주력하기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게 장기적으로 여자 골프 발전에 훨씬 더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김상열 회장은 위기 수습에 대한 경험이 있다. 김 회장은 2017년 첫 취임 당시 1년간 회장 공백 상태였던 KLPGA의 수장 자리를 맡아 빠르게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수습했고,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 여자 골프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가 드림 투어, 챔피언스 투어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던 점도 반갑다. 드림 투어는 정규 투어로 오기 전 모든 선수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등용문이며, 챔피언스 투어는 은퇴 후 보험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김상열 회장은 13대 회장을 맡았을 당시 이들 2개 투어의 덩치를 크게 불려놓은 장본인으로 ‘디테일’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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