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5-0019/image-47d04698-484f-4aad-b128-ce24d694baf7.jpeg)
[CBC뉴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일수가 늘고 부품사 파업이 종료되면서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은 증가했지만, 1차금속과 전기장비 등 일부 업종의 생산은 줄어들었다.
반면,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0.6% 증가하며 증가세로 전환됐다. 예술, 스포츠, 여가 부문에서의 생산은 감소했지만, 운수, 창고, 금융, 보험업종의 생산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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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2월 소매판매액은 55조 원으로 1.6% 감소했다. 편의점과 전문소매점에서의 판매는 증가했으나, 대형마트와 승용차·연료소매점의 판매 감소가 이를 상쇄했다.
같은 기간 창업기업 수는 9만729개로 5.9% 증가했다. 특히 기술 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 중심으로 14.6% 증가해 1만8천563개에 달했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만1천명 늘어난 2천469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제조업 생산이 2개월 연속 감소하고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증가에 그친 상황을 지적하며, 정책당국이 경기 불안 요인에 신속히 대응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해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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