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지드래곤이 근황을 전했다.
13일 지드래곤의 부계정에는 지드래곤의 일상을 담은 다양한 사진이 업로드됐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그동안 애용하던 스카프 대신에 하늘색 털모자와 헤드폰을 착용한 모습이다.
실제 지드래곤은 헤드폰을 애용해왔다. 지난 2009년엔 일명 ‘권지용 헤드폰’이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12일 하나금융그룹 측은 “세대를 아우르는 시대의 아이콘인 지드래곤의 이미지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이라는 그룹의 비전 아래 ‘하나’만의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융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은행의 방향성과 일치한다고 생각해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만의 트렌디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캐릭터가 하나금융그룹과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은 금융권을 넘어서 새롭고 흥미로운 마케팅을 독보적으로 많이 해 온 하나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게 된 만큼, 광고와 마케팅 영역에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7년 4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파워’를 발매한 데 이어, 11월 빅뱅 멤버인 태양, 대성과 함께한 신곡 ‘홈 스윗 홈’을 발매해 국내외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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