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8일 제니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언니”라며 “오랜만에 숙소 살때 사진 꺼내봤어. 잘 나왔다 우리”라는 글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제수와 제니의 반려견 달곰이와 쿠마를 담고 있다. 반려견 모두 카메라를 올려다보며 깜찍한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사진에서 제니는 “기억나 우리 산책도 많이 다니고 했자나”라며 카트에 앉아있는 반려견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니는 지수의 반려견의 머리 위에 ‘Happy Birthday’라고 적힌 꼬깔모자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이에 지수는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며 “달쿠”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붙인 후 “얼른 산책가자 젠득이”라며 멤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지수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보낸 간식차를 찍어올리며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어- 어허어허 고마워 울 챙람쥐”라는 글을 적었다. 최근 로제가 발표하며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곡 ‘아파트’를 배경음악으로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하고 개인 레이블을 차린 블랙핑크는 현재 솔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리사와 로제, 제니 모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고,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한 지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수는 8일 진행된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멤버들이 너무 잘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다 보면 저에게 자연스럽게 얘기가 들어온다. 마치 제 일처럼 축하받다 보니까 ‘우리가 정말 가족 같은 관계구나’라고 생각했고,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하게 됐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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