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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꼴찌가 달라졌다”.. 중형 SUV의 반전에 자동차 업계는 ‘술렁’

리포테라 조회수  

르노코리아, 4년 만에 신차로
내수 판매 80% 급증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으로 시장 주도
사진 = 르노코리아
사진 = 르노코리아

“기대 없던 시장에서 이런 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다.” 내수 시장에서 만년 꼴찌로 고전하던 르노코리아가 신형 SUV ‘그랑 콜레오스’로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뛰어난 승차감과 첨단 기술을 내세운 이 모델은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만 5천 대를 넘어서며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그랑 콜레오스’, 구원투수 역할 해냈다

사진 = 르노코리아
사진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총 3만 98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80.6% 증가한 성과를 거뒀고, 이 중에서도 ‘그랑 콜레오스’가 차지한 비중은 단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그랑 콜레오스는 출시 첫 달에만 3900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 내수 판매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4780mm의 긴 차체와 2820mm의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이 차는 가족용 SUV로서의 가치를 입증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고, 특히 안전성에도 집중해 레벨 2 자율 주행 기술을 비롯한 31가지 최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하며 신뢰를 얻었다.

사진 = 르노코리아
사진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총 2만 953대가 판매돼 전체 내수 판매의 55%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실적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신차에 집중해 내수 시장 점유율을 3%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 전기차 시장으로의 진입

사진 = 르노코리아
사진 = 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내수 시장에서의 성공에 그치지 않고 전기차 시장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2026년 출시 예정인 준대형 쿠페형 SUV ‘오로라2’는 전장 5m의 대형 모델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프랑스 르노로부터 직수입한 전기차 ‘세닉’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를 시작으로 매년 신차를 출시하며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 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전략과 라인업을 앞세운 르노코리아가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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