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밝아옵니다. 새해 첫날의 떠오르는 태양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며 가슴 벅찬 순간을 선사하죠. 서해, 동해, 남해 등 여러 곳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멀리 떠날 수 없다면 서울 일출 명소를 통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방문하기 편한 서울 일출 명소에서 2025 을사년의 해를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포하늘공원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서울 시내와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인 서울 일출 명소입니다. 새해 첫날, 넓게 펼쳐진 억새밭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은 그 자체로 장관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데요.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길은 조금 가파르지만, 정상에서 마주하는 서울의 풍경은 그 수고를 충분히 보상해 주죠. 2025 첫 일출과 함께 한강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매봉산
도곡동에 위치한 매봉산은 해발 95m의 도심 속 낮은 산인데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과 함께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명소입니다.
접근성이 매우 좋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으며, 새벽 시간의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롭게 일출을 맞이하기에 알맞습니다. 간단하게 새해 일출을 보고 싶다면 매봉산에 올라보세요.
인왕산
서울 도심과 가까운 인왕산은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서울 전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은데요.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복궁과 한옥마을, 도심 빌딩 숲을 배경으로 한 새해 일출은 고즈넉한 풍경을 선사하죠.
청운공원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는 비교적 짧고 완만하여 서울 일출 명소로써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답니다. 새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다짐하고 가볍게 성벽을 걷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차산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서울 일출 명소로 유명한데요. 해맞이 광장에서 한강과 어우러진 구리대교, 그리고 뜨겁게 달아오른 태양의 모습은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아차산 또한 접근성이 좋고 오르기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가족, 커플, 친구 모두 함께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이른 아침의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아차산에 올라 새해를 맞이해 보세요.
봉산 봉수대
은평구에 있는 봉산 봉수대는 서울의 북서쪽 풍경이 한눈에 담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할 수 있는데요. 증산역에서 구파발역까지 이어진 서울 둘레길 16코스로 편백나무 힐링 숲길을 오를 수 있어요.
봉수대에 오르면 북한산과 일출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도 남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북한산
북한산의 봉우리인 백운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산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인데요. 백운대 정상에 서면 발아래 펼쳐진 서울의 전경과 더불어 동쪽에서 떠오르는 붉은 태양이 만들어내는 새해 일출은 말 그대로 장관입니다.
북한산의 장엄한 기운과 함께 고요하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은 서울 일출 명소 중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되는데요. 새벽 공기를 가르며 북한산 백운대에 올라 2025 을사년의 새로운 시작을 환하게 밝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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