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표절 의혹 제기한 英밴드 "음악 전문가 고용"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뉴진스(New Jeans)의 '버블 검(Bubble Gum)' 표절 의혹을 제기한 영국 밴드 샤카탁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샤카탁은 19일 자신의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버블 검'이) 'Easier Said Than Done'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 여러 의견을 공유해 줘서 고맙다. 우리 음악의 퍼블리셔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은 최근 이 문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음악 전문가를 고용했다. 계속해 근황을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샤카탁의 곡 'Easier Said Than Done'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와이즈 뮤직 그룹은 '버블 검'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지난달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어도어 등 6곳에 공식 항의서를 전달한 바다. 샤카탁 측이 내세운 표절의 근거는 ▲작곡상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독특한 멜로디 후크가 같다 ▲전자 기타와 베이스 사용 등이 유사하다 ▲리듬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게 진행된다는 것은 두 곡을 나란히 비교해 보면 증명된다 ▲'Easier Said Than Done'의 템포는 약 104BPM, '버블 검'은 약 105BPM으로 거의 비슷하다 ▲매우 유사한 화성을 선택했다 등 총 5가지다. 이와 관련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18일 "'버블 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다"라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어도]
샤카탁, 뉴진스 '버블 검' 표절 의혹 입증한다…"음악학자 고용"걸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Bubble Gum) 표절 의혹이 커지고 있다.샤카탁은 19일 SNS에 "최근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 사용에 대한 한국에 있는 팬들이 준 의견에 감사드린다"라며 "저희 퍼블리싱 회사인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에서 이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음악학자를 고용해 이 문제를 더 자세히 조사했다. 계속해서 상황을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은 지난 6월 '버블검' 표절 의혹과 관련 뉴진스 소속사인 …
근거없는 '뉴진스 카피' 주장하던 민희진, 표절 의혹 받으니 "분석 리포트 내놓으세요" [이슈&톡]뉴진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어도어(ADOR) 민희진 대표가 두 개의 표절 의혹을 두고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명확한 증거나 근거 없이 타 걸그룹이 뉴진스를 모방했다고 주장할 때와는 달리, 막상 본인이 표절 의혹을 당하니 당사자에게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하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그의 이중적인 면모에 대중들도 의아함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18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의 곡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는 지난달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 어도어 등에 6곳에 공식 항의서를 전달했다. 샤카탁 측이 내세운 표절의 근거는 ▲작곡상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독특한 멜로디 후크가 같다 ▲전자 기타와 베이스 사용 등이 유사하다 ▲리듬이 실질적으로 동일하게 진행된다는 것은 두 곡을 나란히 비교해 보면 증명된다 ▲'Easier Said Than Done'의 템포는 약 104BPM, '버블 검'은 약 105BPM으로 거의 비슷하다 ▲매우 유사한 화성을 선택했다 등 총 5가지다. 이와 함께 샤카탁 측은 "사용 중단, 수익의 보고, 권리자의 변경, 서면 보장, 손해배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정확히 확인하여 숙지하시길 바란다. 첨부된 문서에 명시된 기한(7일) 내에 요구사항의 준수 내지 보장을 확인하는 조치를 그대로 이행하고 이를 와이즈 뮤직 그룹에 직접 통보해달라"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논란이 일자 어도어 측은 지난 6월 17일 샤카탁 측으로부터 내용 증명을 받았고 '버블검' 작가 퍼블리셔의 법무팀에서 같은 달 21일에 회신했다 인정하며, 해당 회신 내용에는 ''버블검'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어도어 측은 "표절을 입증할 리포트는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가 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민희진 대표 물론 표절 시비를 당할 경우 그에 대한 근거는 문제를 제기한 쪽이 내놓는 게 당연하다. 어도어 측이 샤카탁 측이 제시한 표절 의심 근거보다 더 확실한 증거를 필요로 하는 것도 이해가 된다. 하나 이는 민희진 대표가 타 걸그룹을 저격하며 뉴진스 유사성 의혹을 제기했을 때와는 다른 모양새라 의아함을 안긴다. 민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처음 시작된 이유는 하이브 소속 타 걸그룹의 뉴진스 모방 의혹 탓이었다. 당시 민 대표가 든 근거는 스타일링과 콘셉트 사진, 안무와 자체 콘텐츠가 뉴진스와 유사하다는 것. 다만 명확한 근거가 있기보단 "뉴진스를 연상케한다" "뉴진스가 했던 것과 유사하다"는 등의 이유만을 내세울 뿐이었다. 근거 자체도 의문투성이었다. 한복을 입고 화보를 찍는 건 신인 아이돌이라면 매년 명절 때면 늘 거치는 과정 중 하나고, 자체 콘텐츠도 '뉴진스만의 것'이라고 하기엔 현재 대부분의 아이돌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리지널' 딱지를 붙이기도 어렵다. 또 안무는 애초에 저작물로 여겨지지 않으며, 스타일링 역시 비슷하다고 하기엔 거리가 멀다. 아직 표절 여부에 대한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이에 대해 폭로했고, 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모든 화살은 해당 걸그룹에게 쏠리게 됐다. 그리고 현재, 어도어 측은 샤카탁 측의 표절 시비와 관련 '명확한 표절 입증 자료'를 제공하라 요구 중이다. 당연한 수순이다. 만약 억울하게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다면 어떻게든 누명을 벗고 싶을 것이기 때문. 다만 막상 민 대표는 누군가를 의심할 때 이런 적법하고 당연한 절차를 받지 않았기에, 이런 이중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는 어도어를 향한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더욱이 뉴진스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그룹인 만큼, 표절이 사실로 드러날 시 그에 따른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어도어]
뉴진스 '버블검' 표절 의혹, 원곡자 英 밴드 '손해배상' 요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이 표절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원곡자가 국내에 법무법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의 곡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는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는 지난달 국내 법무법인을 선입, 어도어 등에 공식 항의서를 전달했다. 앞서 어도어 소속 가수 뉴진스의 '버블 검'이 샤카탁이 1982년 낸 곡 '이지어 새드 댄 던'과 유사하단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매체는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 측이 작곡상 동일한 리듬과 음을 포함하고 독특한 멜로디와 후크가 같은 점, 악기 사용과 리듬, 템포, 화성 등이 유사한 점 등을 이유로 무단 사용을 주장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해당 법무법인이 어도어 측의 저작권 위반을 확인했다며 "'버블 검'의 사용중단을 포함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사용중단, 수익의 보고, 권리자의 변경, 서면 보장, 손해배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정확히 확인해 숙지하시길 바란다"는 요구를 전했다고 알렸다. 어도어 측은 무단사용을 반박하며 샤카탁 측에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요구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샤카탁 측 "뉴진스 '버블 검' 저작권 위반, 손해배상하라" 내용증명 발송[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뉴진스의 '버블 검'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영국 밴드 샤카탁(Shakatak) 측이 국내 법무법인을 선임해 "'버블 검' 사용을 중단하고 손해배상하라"는 입장이 담긴 내용증명을 보낸 것이 뒤늦게 드러났다. 18일 문화일보는 "영국 와이즈 뮤직 그룹(WISE MUSIC GROUP)은 지난 6월, 어도어 등에 중순 공식 항의서(Letter of Claim)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버블 검'은 영국 재즈 펑크 밴드 샤카탁의 1982년 곡 '말하긴 쉬워도 행하긴 어렵다(Easier Said Than Done)'와 유사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법무법인은 "와이즈 뮤직 그룹의 동의없이 사용되고 있는 '버블 검'이란 곡은 'Easier Said Than Done'을 무단으로 사용해 저작권을 위반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버블 검'의 사용중단을 포함한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사용중단, 수익의 보고, 권리자의 변경, 서면 보장, 손해배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정확히 확인하여 숙지하시길 바란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다만 어도어 측은 샤카탁의 작곡을 무단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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