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 일본 女프로농구 W리그 올스타전 '스킬스 챌린지' 우승▲ W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단비(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단비(우리은행)가 일본 여자프로농구 W리그 올스타전 이벤트인 '스킬스 챌린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단비는 4일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고세이 기념체육관에서 열린 W리그 올스타전 스킬스 챌린지에서 27초1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킬스 챌린지는 2024 W리그 올스타전 프로그램 중 하나로, 드리블과 패스, 3점슛, 레이업 등 종합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모든 코스를 가장 빨리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이날 스킬스 챌린지 본선에는 김단비와 함께 김정은(하나원큐), 이소희(BNK썸)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일본 선수 3명과 자웅을 겨뤘다. 김단비는 양손 드리블, 체스트 패스, 바운드 패스 등 각종 코스를 모두 한 번에 통과하더니, 두 번째 시도 만에 3점슛을 성공해 최종 27초13을 기록, 6명의 선수 중 가장 빨리 모든 과제를 수행했다. 김단비는 "늘 하던 대로 했다"면서도 "원래 2분 안에 들어오는 걸 목표로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3점슛을 성공했다"며 기뻐했다. 함께 출전한 이소희는 35초42로 3위, 김정은은 44초40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편 앞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강이슬(KB)이 16점을 기록, 히라시타 아이카(도요타·17점)에 이은 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이경은(신한은행)은 15점으로 공동 3위, 강유림(삼성생명)은 11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WKBL 올스타 페스티벌서 한·일 여자농구 라이징스타 맞대결▲ 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내년 1월 7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한국과 일본의 여자농구 '라이징 스타'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
한·일 여자농구 라이징스타, 올스타 페스티벌서 교류전 펼친다[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과 일본 W리그의 라이징스타가 아산에 모인다. 내년 1월 6일과 7일 양일간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을 맞이해 7일 낮 12
우리은행 vs. 도요타, 국제대회 박신자컵 첫 우승 놓고 '한일전'▲ 사진: WKB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시즌 한국 여자프로농구 통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과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준우승팀 도요타 안텔롭스가 국제대회로 새로이 출범한 박신자컵 첫 우승 타이틀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우리은행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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