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잡학다식] USB? 썬더볼트? 비슷해 보이는데, 무슨 차이요즘 모바일 기기는 데이터 전송·충전을 담당하는 단자의 수가 적습니다. 노트북을 볼까요.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은 대부분 측면에 소수의 USB-C 타입 단자만 탑재돼 있어요. 이러한 제품의 상세 페이지를 보면 단자 옆에 썬더볼트, USB와 같은 용어가 쓰여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똑같은 USB-C 타입 단자인데 왜 서로 다른 이름으로 표기하는 걸까요? USB-C 타입은 그저 단자 모양 평소 USB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할 텐데요. USB는 컴퓨터와 같은 전자 제품과 다른 기기를 연결하는 통일된 규격입니다. USB라는 명칭에 그 의미가 담겨 있죠. USB는 ‘Universal Serial Bus’의 약자에요. Universal은 보편적인, Serial은 직렬·순차적인, Bus는.......
소문 무성했는데...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취소됐나3월 1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밍치궈가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울트라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마이크로 LED 애플워치 울트라 프로젝트는 잠정 취소된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로 LED로 전환하려던 애플 애플은 2022년 최초 애플워치 울트라를 출시했다. 애플워치 울트라는 스포츠나 여러 역동적인 활동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기기 내구성은 강화됐으며, 다양한 고급 기능들이 지원된다. 일반 애플워치보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도 특징이다. 그리고 지난해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울트라를 출시했다.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는 고급 기능들을 유지하면서 1세대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나 디스플레이는 애플워치 울트라 1세대와 비교.......
구글 픽셀폰, 곧 위성 SOS 지원한다지난 2022년, 애플과 화웨이는 비슷한 시기에 위성 통신 기능을 선보였다. 두 회사는 긴급 상황에 빠진 사용자가 구조 요청을 위해 위성 통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애플 긴급 SOS를 사용하면 위성 통신으로 응급 서비스 기관이나 애플 중계센터로 구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위성을 사용하기에 셀룰러 네트워크나 와이파이가 없어도 작동한다. 아쉽지만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이와 비슷한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일부 업체에서 긴급 SOS와 같은 기능을 구현할 생각이 있다는 의중을 밝힌 것이 전부다. 실제로 비슷한 기능을 내놓은 곳은 없다. 최근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조만간 신제품에 유사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
[알고 타요 EV] 전기차 충전소, 설치율 높은데도 부족한 이유는?지난 2022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실시한 ‘2023 글로벌 자동차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인 응답자 893명 중 49%가 ‘충전 인프라 부족’을 전기차 구매 시 가장 우려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전기차 보급률은 나날이 늘고 있지만, 차주들이 체감하는 충전 인프라 부족은 여전해 보인다. 국내 전기차 충전소 설치 현황 통계를 보면, 충전기 설치 수량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지난해 10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정보에 따르면, 국내에 설치된 충전기 수량은 총 25만 2,446기라고 한다. 이 중 완속 충전기는 약 88%, 급속 충전기는 약 12%를 차지한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조사 기준 45만 대를 넘어섰다. 단순 계.......
오포, 오포 폰과 짝꿍 ‘AI 스마트글래스’ 공개2월 26일(현지시간)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새로운 스마트글래스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기기는 오포의 전용 인공지능(AI) 비서를 탑재했다. MWC에서 공개된 오포의 스마트글···
'극한의 배터리 용량'...에너자이저폰이 온다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 용량이 아쉬울 때가 많다. 오랜 시간 외출해야 하는 상황에선 더욱 그렇다. 충전기나 보조 배터리를 휴대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 특히 외부에서 게임처럼 배터리 소모가 많은 작업을 자주 한다면, 충전 수단은 거의 필수품이나 다름없다. 배터리 용량 걱정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없는 걸까. 대용량 배터리 탑재, 에너자이저폰 등장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프랑스 이동통신사 아브니르 텔레콤(Avnir Telecom)이 MWC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러기드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제품명은 ‘하드 케이스 P28K(Hard Case P28K)’로, 에너자.......
레노버, MWC 2024서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공개2월 25일(현지시간), 중국 PC 제조업체 레노버(Lenovo)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4에서 신형 노트북을 발표했다. 아직 프로토타입에 불과하지만, 투명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노트북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투명 디스플레이 탑재 노트북의 핵심은 ‘투명 디스플레이’다. 레노버는 마이크로 LED(micro LED) 사용한 17.3인치 투명 디스플레이를 노트북에 사용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초소형 LED를 기판 위에 이어 붙이는 디스플레이로, OLED보다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모든 각도에서 일관된 화면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 1월에 열린 CES 2024에서 LG 디스플레.......
웨어러블의 ‘비침습 혈당 측정’ 위험 경고한 FDA…정확도 떨어진다최근 웨어러블 제조사들은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비침습 혈당 측정이란, 피부를 침으로 찌르지 않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혈당 측정 일반적으로 당뇨 환자는 정해진 시간마다 혈당을 측정해야 한다. 과거에는 란셋(채혈침)이라는 작은 바늘을 사용해 손가락에서 혈액을 채취해 혈당계로 수치를 확인하는 방법이 주로 쓰였다. 다만, 직접 채혈해 수치를 확인하는 방식이라 정확도가 높지만, 매번 피부에 상처를 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웨어러블 제조사에서는 스마트 워치나 스마트 링에 비침습 혈당 측정 기능을 탑재하고자 활발히 연구 중이다. 비침습 혈당 측정에 활용되는 기술은 다양하다. 한국전.......
애플, 내구성 문제로 폴더블 아이폰 개발 포기하나애플이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16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중국 IT 팁스터 픽스드 포커스 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을 인용해 애···
픽셀 워치, 곧 진동으로 시간 알려준다구글은 스마트워치 업계 후발주자다.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경쟁사와 비교하면 첫 제품 출시가 정말 늦었다. 구글의 첫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는 1세대 2022년에 등장했다. 최신작인 픽셀 워치 2세대는 2023년 출시됐다. 애플의 경우 지난 2014년 첫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는 2018년 모습을 드러냈다. 픽셀 워치 시리즈는 뒤늦게 나온 제품인 만큼, 기능 면에서 어딘가 아쉽다. 픽셀 워치 1세대는 출시 이후 반년 동안 산소포화도 측정 기능을 제공하지 않았다. 또 픽셀 워치 완충 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도 지원하지 않았다. 경쟁 제품은 두 기능을 오래전부터 지원해 왔다. 픽셀 워치에만 없는 기능은 하나.......
최근 윈도우에 문제 생겼다면, ‘누적 업데이트’ 의심해봐야2월 19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윈도우레이티스트(WindowsLatest)가 지난주 출시된 윈도우 11 2월 누적 업데이트로 여러 버그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월 누적 업데이트 문제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13일 누적 업데이트 ‘KB5034765’를 출시했다. 대상은 윈도우 11 2022년 하반기 버전(22H2)과 2023년 하반기(23H2) 버전을 사용하는 PC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업데이트는 윈도우 운영체제(OS)의 보안과 품질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출시됐다. 안정적인 PC 성능을 제공하기 위한 품질 업데이트이므로 특별한 기능이 추가된 것은 아니었다. 작업 표시줄 오른쪽 모서리에는 코파일럿(Copilot) 아이콘이 추가됐.......
샤오미 14 울트라, ‘티타늄 프레임’ 이렇게 적용한다?‘샤오미 14 울트라’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2월 12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어소리티(Android Authority)가 제품 사양을 공개했다. 티타늄 프레임, 특별판으로 제공한···
안드로이드 15, 달라진 점과 출시 일정은?2월 16일(현지시간) 구글이 안드로이드 15 운영체제 첫 번째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출시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를 대상으로 배포하는 버전이다. 개발자는 향후 안드로이드 15가 정식 출시돼도 자신의 앱에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미리 준비할 수 있고, 구글은 의도치 않은 오류나 개선 사항을 제보받는다. 안드로이드 15, 정식 출시는 10월 예상돼 한편 구글은 안드로이드 15 출시 타임라인도 공개했다. 올해 2월부터 3월까지는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2차례에 나눠 출시하고, 4월부터 일반 사용자 대상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베타 테스트는 7월까지 이어진다. 6월부터는 '플랫폼 안정화' 기간.......
노트북 화면을 이렇게 크게? 레노버 새 특허 보니노트북은 휴대에 최적화된 기기다 보니, 14~15인치 화면을 탑재한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화면이 커도 18인치를 넘지 않는다. 작은 화면이 누군가에겐 단점으로 작용한다.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이 적어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내에서는 모니터에 연결하고, 외부에서 보조 모니터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휴대성과 큰 화면을 동시에 갖춘 노트북은 없는 걸까. 최근 레노버가 이에 대한 새로운 해답을 제시했다. 최근 레노버는 롤러블 기술을 활용해, 화면 크기를 늘릴 수 있는 노트북 특허를 확보했다. 노트북 화면 비율을 와이드 모니터처럼 늘려서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직 특허 수준에 불과.......
갤S24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 구형 모델까지 확대한다2월 13일, 삼성 커뮤니티 관계자는 ‘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 지원 기종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턴트 슬로모’란?인스턴트 슬로모는 AI를 활용해 촬영된 동영···
‘폴더블+롤러블’...삼성의 하이브리드 스마트폰 특허폴더블과 롤러블은 제한된 폼팩터 안에서 더 큰 화면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이다. 폴더블은 힌지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기기를 반으로 접는다. 넓은 화면이 필요할 때는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롤러블은 평소에 기기 내부에 디스플레이 일부를 말아 넣어뒀다가, 필요할 때 펼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두 기술을 한꺼번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롤러블 특허 냈다 폴더블과 롤러블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안에 관심을 둔 업체가 있다. 바로 삼성디스플레이다. 2월 15일(현지시간) 미국 IT 매체 wccf테크(wccftech)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특허청(USPTO)로부터 ‘폴더블+롤러블 기기’ 특허를 확보했다. .......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에 ‘미디어텍’ 칩셋 탑재 늘릴까?삼성전자와 미디어텍(MediaTek)이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가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월 4일(현지시간), IT 팁스터 레베그너스(Revegnus)는 미디어택이 삼성전자 보급···
갤럭시 S24 울트라, 티타늄 프레임은 열에 얼마나 강할까?애플은 아이폰 15 프로 라인에 티타늄을 처음 적용했다. 기존 스테인리스보다 비싸지만, 가볍고 내구성이 더 좋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갤럭시 S24 울트라에 티타늄 소재를 처음 적용했다. 애플처럼 최상급 모델에만 티타늄을 사용한 것. 알루미늄을 사용해
애플 아이폰 16 카메라 디자인, 아이폰 X 닮았나2월 5일(현지시간) 애플 소식을 전달하는 애플허브(AppleHub)가 올해 출시될 아이폰 16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이폰 16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아이폰 X(아이폰 텐)과 아이폰 11처···
삼성 러기드폰 ‘갤럭시 엑스커버 7’, 예상 스펙은?12월 22일(현지시간), IT 팁스터 @rquandt는 엑스 계정을 통해 삼성 ‘갤럭시 엑스커버 7(XCover 7)’ 예상 사양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엑스커버 7 출시 준비 중?러기드폰이란 ‘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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