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신네르, 후르카치 꺾고 첫 잔디 코트 우승...연인 칼린스카야 준우승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곧바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신네르는 24일(한국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테라 보트만오픈(총상금 225만5천655 유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9위·폴란드)를 2-0
오상욱,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송세라와 강영미 동메달 획득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금빛 활약을 이어갔다. 오상욱은 6월 2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2019년 일본 지바 대회 이후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외국인 감독 난항,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 내국인 지도자로 무게대한축구협회가 차기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내국인 지도자를 선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는 수개월에 걸쳐 100명이 넘는 후보군을 검토했으나, 팬들이 원하는 수준의 명망과 실력을 갖춘 외국인 지도자를 뽑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23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전력강화위는 21일 오전 서울에서 비공개로 제10차
한국 여자축구의 위기...선수 수급 부족과 비전 문제지난 18일 개막한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한밭여중은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상원중과의 1차전에서는 1-4로, 가정여중과의 경기에서는 0-7, 진주여중과의 경기에서는 0-9로 대패했다. 한밭여중은 모든 경기에서 단 9명의 선수만 뛰었다. 이는 단순한 부상이나 일시적인 문제를 넘어선, 여자축구의 근본적인 문제를 드러내는 사례다. 한
조상우, 966일 만에 세이브...'동료들 보고 세리머니 따라했어요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1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마무리 투수 조상우(29)가 966일 만에 세이브를 기록했다. 조상우는 이날 팀의 5-2 승리를 지키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조상우의 마지막 세이브는 2021년 10월 28일 고척 kt wiz전 이후 966일 만에 나온 것이다. 경기 후 조상우는 "마지막 세이브가
[오늘의KBO]삼성, 홈런 폭발로 두산 제압! 단독 2위 도약...소크라테스 연타석 홈런! KIA, 한화 꺾고 승리대구 (삼성 라이온즈 7 - 4 두산 베어스) - 승리투수: 이승현(5승 3패) - 세이브: 오승환(1승 3패 22세) - 패전투수: 최준호(2승 3패) - 홈런: 허경민 4호(5회 1점·두산), 김지찬 3호(3회 3점), 윤정빈 3호(4회 2점), 구자욱 15호(5회 2점·이상 삼성) 삼성 라이온즈는 두산 베어스를 7-4로 꺾
JJ 레딕, 감독으로서 레이커스 이끈다…ESPN, 4년 계약 보도현역 시절 명 슈터로 이름을 날린 JJ 레딕이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0일(현지시간) 레이커스가 레딕과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레딕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지명되며 NBA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밀워키 벅스,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 무실점 역투로 팀에 승리 안겨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두산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31)가 눈부신 투구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알칸타라는 7이닝 동안 4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NC를 2-0으로 꺾고 값진 승리를 거뒀다. 알칸타라는 최고 시속 153㎞, 평균 시속 150㎞의 빠른 공과 포크볼, 슬라
[오늘의KBO]KIA, 홈런 쇼로 LG 꺾고 선두 수성...두산, NC에 승리하며 2위 탈환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홈런 세 방을 앞세워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의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 KIA, 홈런 3방으로 LG 제압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는 김도영, 최형우, 나성범의 홈런을 앞세워 LG를
김연경, 한국 배구 발전 위한 유소년-국가대표 연결 시스템 강조한국 배구의 대표적인 얼굴인 김연경(흥국생명)과 은퇴 선수 이숙자, 한유미 KBSN스포츠 해설위원, 한송이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함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대한배구협회·여자배구 국가대표 은퇴선수 간담회'에서는 배구 발전을 넘어 한국 스포츠 전체에
어깨 수술 후 새롭게 태어난 이재현, 왼손 투수 킬러로 거듭나다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은 후 복귀한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유격수 이재현(21)이 놀라운 타격감을 선보이며 '사자 군단'을 이끌고 있다. 이재현은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 통증으로 약 2주간의 휴식을 취한 뒤, 복귀전인 13일 LG 트윈스전부터 매 경기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재현의 최근 행보는 그야말로 경이롭다. 13일 LG전
KT Wiz 안현민, 130m 대형 홈런으로 데뷔 신고식...팀의 기대주로 급부상프로야구 KT Wiz의 외야수 안현민(20)이 19일 수원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하며 팀과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겼다. 안현민은 1군 데뷔 7번째 타석 만에 130m의 대형 홈런을 쏘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2022년 2차 4라운드 지명으로 KT Wiz에 입단한 안현민은 포수로 시작했으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
삼성, SSG 꺾고 홈런 4개 앞세워 3연패 탈출...LG, 선두 KIA 꺾고 하루 만에 2위 복귀NC 손아섭, 두산전서 2천504번째 안타…최다 안타 타이 삼성은 홈런 4개 앞세워 SSG 꺾고 3연패 탈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두 KIA 타이거즈를 꺾고 하루 만에 2위에 복귀했다. LG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IA에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G는 NC
박건우, '타격왕 자질 없다'며 자신 낮춰…팀 승리에 기여NC 다이노스의 박건우가 생애 첫 타격왕 타이틀에 대한 기대를 겸손하게 부인했다. 박건우는 올 시즌 타율 0.355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1위인 SSG 랜더스의 기예르모 에레디아와는 0.014 차이를 보이고 있다. 박건우는 6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서도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7-5 승리에 큰 공
손아섭, KBO리그 최다 안타 타이…NC, 두산전 연패 끊어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패를 끊어냈다. NC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방문 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두산전 5연패를 끝내고, 승률 5할(35승 35패 2무)을 회복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활약이었다. 데이비슨은 시즌 21호와 22호 홈런을
롯데, kt 상대 13-5 대승으로 연패 끊어...고영표 무너뜨린 롯데, 시즌 30승 달성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kt wiz를 상대로 타선이 폭발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 경기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최근 2연패를 끊고 시즌 30승(38패 2무)째를 기록했다. 특히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 재활을 마치고 78일
2024년 코파 아메리카: 리오넬 메시의 은퇴 전 마지막 도전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그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 무대에 오른다. 2024년 코파 아메리카는 오는 21일 오전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의 협력 하에 남미 10개국과 북중미 6개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로 펼쳐진
댈러스 매버릭스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 첫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쉬운 패배댈러스 매버릭스는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스턴 셀틱스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시리즈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경기력이었다. 돈치치는 3차전에서 언론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평론가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돈치치는 이미 5개의 반칙을 저지른 상태에서 또 한 번 반칙한 후 벤치를 탓했다"며
심판 오심 논란, 프로야구 신뢰도 위기...해결책은?프로야구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은 팬들의 신뢰를 크게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다. 올 시즌에도 여러 차례 오심 논란이 발생하면서 심판들의 의사소통과 규칙 이해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는 명백한 오심이 나와 심판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 NC의 김형준은
북한, 8년 만에 올림픽 복귀…파리 올림픽에 14장 출전권 확보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는 북한이 다음 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에 14명의 출전 선수를 내보낼 예정이다. 북한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북한의 국가올림픽위원회(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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