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을 전력강화위원장으로 내정대한축구협회가 최영일(56) 부회장을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축구계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인선은 지난 6월 정해성 전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공석이었던 전력강화위원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것으로, 최영일 부회장이 그 역할을 맡게 되었다. 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장 인선이 마
"청국장이 최고" 하라 에리카, KLPGA 첫 출전에서 응원 문화에 감동하라 에리카(일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 클래식에서 첫 출전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KLPGA의 독특한 응원 문화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25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를 마친 하라는 "처음에는 깜짝 놀랐지만, 점점 익숙해졌고 나중에는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기쁜 마음을
키움, 4년 만에 LG전 우위…이형종의 8회 결승타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이형종의 결승타를 앞세워 6-4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수확했다. 이로써 키움은 LG를 상대로 한 시즌 전적을 9승 5패로 기록하며 2020년 이후 4년 만에 시즌 전적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경기는 4-4로 맞선 상황
"내 최고의 순간 중 하나" 6년 만에 복귀한 켈리, 완벽한 3이닝 투구로 세이브 기록케이시 켈리(34·신시내티 레즈)가 6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에서 MLB 개인 통산 첫 세이브를 기록하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켈리는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3이닝 동안 한 명의 주자도 출루시키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이날 경기 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복귀에 대한 자신의 감정과 과거를 회
'당구여제' 김가영, LPBA 하노이 오픈 결승 진출…퍼펙트 챔피언 도전김가영(하나카드)이 2024 L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준결승에서 차유람(휴온스)을 세트 점수 3-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가영은 LPBA 통산 최다 우승인 8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결승에 진출하면서 새로운 기록 수립 가능성을 높였다. 하노이 그랜드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준결승에서 김가영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차유람
린가드, "우승 가능성 커졌다" 서울의 상승세에 자신감...'우영우 세리머니'로 화제K리그1에서 FC서울의 3호 골을 기록하며 8년 만의 5연승과 3위 도약을 이끈 린가드가 "우승 가능성이 충분히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두 강원FC를 2-0으로 꺾었다. 린가드는 전반 40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호쾌한 쐐기 골을 터뜨리며
김기동, "선수들의 집중력이 승리의 열쇠"...윤정환 감독, "서울에 압도당했다" 패인 분석프로축구 K리그1에서 FC서울이 선두 강원FC를 상대로 8년 만의 5연승을 기록하며 3위로 도약했다. 김기동 감독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을 2-0으로 완파한 뒤,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승리로 서울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5연승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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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의원, "다문화가족 스포츠 행사 확대 필요"...스포츠인 방송 출연 "무조건 해야 한다"'사격 황제' 진종오(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스포츠 행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4일 경기 고양특례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 다문화가족 배드민턴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배드민턴뿐 아니라 다양한 종목에서도 이런 대회가 많아져야 한다"며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발
이예원, KLPGA 한화클래식 3라운드에서도 선두 유지...박지영, 5언더파로 역전 우승 가능성 높여이예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한 기회를 계속 이어갔다. 24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예원은 1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박지영과 이가영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사흘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예원은
"19살과 20살의 만남" 김윤하, '이닝 이터'로 성장 중...김건희, 포수로서의 기대 이상의 활약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영건 배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는 신인 김윤하(19)와 포수 김건희(19)의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는 각각 19세와 20세로, 젊은 나이에 프로 무대에서 큰 역할을 맡고 있다. 홍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1
"악조건에서 기적 같은 승리" 백승환 교장, 야구로 이룬 감동의 순간...고국의 팬과 재일 동포에 대한 감사여름 고시엔(甲子園)에서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한 한국계 교토국제고등학교의 백승환 교장이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한신고시엔 구장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작은 힘으로 야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고 전하며,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서도 많은 응원이 있었다고
일본 고교야구의 꿈의 무대, 고시엔에서 펼쳐진 찬란한 여름재일동포가 세운 한국계 교토국제고등학교가 23일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에서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일본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고시엔의 전통을 이어갔다. 고시엔은 1924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 개장한 고시엔 구장에서 열리는 대회로, 일본 고교야구의 상징이자 꿈의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고시엔은 크게 봄의 고시엔과 여
교토국제고 '나카사키와 니시무라', 좌완 쌍두마차의 힘으로 고시엔 우승 쾌거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우승 신화의 중심에는 '좌완 쌍두마차'가 자리 잡고 있다. 교토국제고는 지난달 13일 지역 예선 첫 경기부터 23일 결승전까지 단 두 명의 투수, 3학년 나카사키 루이(키 178㎝, 체중 78㎏)와 2학년 니시무라 잇키(키 177㎝, 체중 66㎏)를 마
KIA, 소크라테스 결승타로 70승 달성… KS 직행 확률 76.5%KIA 타이거즈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8회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타점 역전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6-4로 승리하며 시즌 70승(2무 46패)에 도달했다. 이로써 KIA의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은 76.5%로 상승했다. 경기는 롯데가 2회에 손성빈의 내야 땅볼과 윤동희의 중전 안타,
윤석열 대통령, 안세영 격려하며 "공정한 훈련 환경 조성 필요"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선수단 초청 만찬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를 격려하며 낡은 훈련 관행의 혁신과 공정한 훈련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고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좋은 결과를 낸
양현종, 15년 만에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줄어가는 불멸의 기록들프로야구 통산 최다 탈삼진 기록이 15년 만에 새롭게 작성됐다. KIA 타이거즈의 '대투수' 양현종(36)은 2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통산 탈삼진 수를 2천53개로 늘렸다. 이는 이전 기록 보유자인 송진우(은퇴, 2천48개)를 가뿐히 넘어서는 성과다. 송진우는 21년간의 프로 경력 동안 210승
양민혁, K리그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도전...홍명보 감독, 양민혁을 선택할까?강원FC의 18세 공격수 양민혁이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며 '태극마크'를 정조준하고 있다. 현재 양민혁은 2023 시즌 K리그1에서 8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7위, 공격 포인트에서는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7월 시상에서
'제2의 호날두' 펠릭스, 첼시로 완전 이적… "내 집을 찾았다"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주앙 펠릭스(24)가 첼시로 완전 이적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첼시 구단은 21일(현지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부터 펠릭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약 4천500만 파운드(약 786억원)로 계약 기간은 7년이다. 펠릭스는 지난 2022-2023 시즌 후반기 임대로 첼시에서 20경기 4골을 기록하며 팀에 기
"신경 쓰지 말고 하라" 엘리아스, 이숭용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며 완벽투SSG 랜더스의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뛰어난 피칭을 펼치며 팀의 4연패 탈출에 기여했다. 엘리아스는 7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SSG는 5위 자리를 위협하는 kt wiz와 한화 이글스의 추격을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경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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