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호주에 23점 차 대패…아시아컵 예선 고전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에서 호주에 대패하며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안준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A조 4차전에서 호주(7위)에게 75-98로 패배했다. 이번 경기는 한국 농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였지만, 호주의 높은 수준에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수영과 최동훈, '로드 투 UFC' 동반 우승…UFC 입성 성공유수영(28)과 최동훈(25)이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 무대에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23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이레두' 대회에서 진행된 '로드 투 UFC'(RTU) 시즌3 결승에서 각각 우승하며 UFC 계약을 확보했다. 유수영은 밴텀급 결승에서
유예린, 2승으로 한국을 결승으로 이끌다…중국 꺾고 우승 도전여자 탁구 기대주 유예린(화성도시공사 유스팀)이 한국을 이끌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4일(한국시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여자 19세 이하(U-19) 단체전 준결승에서 유예린의 활약에 힘입어 중국을 3-2로 꺾었다. 한국은 8강에서 홍콩을 3-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한
울버햄프턴, 풀럼에 4-1 완승…황희찬의 복귀가 힘이 돼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울버햄프턴으로 복귀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울버햄프턴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럼을 4-1로 대파했다. 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에 교체로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지난달 11일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작지 않은 반향을 일으킨 “만장일치” 평가가 되었다. 2024년 메이저리그 MVP는 양대 리그 모두 만장일치로 결정되었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와 에런 저지(양키스)가 각각 전미야구기자협회에 등록된 투표권을 가진 30명의 기자 전원으로부터 1위표를 얻었다. 투표 내용이 공개되자 화제가 집중된 것은 아메리칸 리그의 결과였다. 2위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중국 바둑계의 강자 딩하오(24) 9단이 제29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그의 기량을 입증했다. 딩하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자국 동료 당이페이(29) 9단을 상대로 248수 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딩하오는 결승 1국에서 패배한 후 2국과 3국
노경은, SSG와 2+1년 25억원 잔류 계약 체결한국프로야구의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40)이 SSG 랜더스와 2+1년 총액 25억원에 잔류 계약을 체결했다. SSG는 22일 공식 발표를 통해 노경은과의 계약 내용을 공개하며, 계약금 3억원, 연봉 13억원, 옵션 9억원으로 구성된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알렸다. 노경은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8승 5패, 38홀드,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며 홀드
유수영·최동훈, RTU 결승전에서 UFC 계약 목표로 출전아시아 UFC의 등용문인 로드 투 UFC(RTU) 시즌 3의 결승전이 다가오고 있다. 한국의 두 파이터, 밴텀급 유수영(28)과 플라이급 최동훈(25)이 각각 결승에 진출하며 UFC 무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들은 24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얀 vs 피게이레두' 경기에서 각각 바얼겅 제러이스(28&mi
김용주, 체육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처우 개선 다짐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김용주(63) 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이 한국 체육 행정의 현황에 대한 비판과 함께, 체육인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전 처장은 22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선수와 지도자로서, 그리고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행정 모두를 경험한 한국 체육 행정 전문가"라며,
이현중, '모든 건 핑계'…호주전에서 재도약 다짐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이현중(일라와라)이 인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자책의 말을 전했다. 2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예선 3차전에서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86-78로 힘겹게 승리했지만, 이현중은 3점슛 성공률이 9.1%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현중은 이날 경기에서 3점슛 11개를 시도하여 단 1개만 성공
안준호 감독, 호주전 대비한 전략과 귀화선수 필요성 강조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둔 뒤, 안준호 감독이 성급한 마음으로 인한 실책이 잇따른 것에 대해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한국은 21일 경기도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 예선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86-78로 이겼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 이하였다. FIBA 랭킹 53위인 한국은 77위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쉽
대한항공, 한국전력 완파…선두 현대캐피탈과 승점 격차 해소남자배구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선두 경쟁에 불을 붙였다. 대한항공은 2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3-0(25-21, 25-13, 25-22)으로 한국전력을 제압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6승 3패(승점 20)로 1위 현대캐피탈(7승 1패, 승점 20)과의 승점 격차를 지우며 선
홍명보 감독, 김민재 실수에 대한 자신의 책임 인정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실수를 범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감싸며, 자신의 관리 부족을 사과했다. 홍 감독은 2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민재에게 너무 많은 경기를 출전시켜서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그런 실수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홍
대체 외인 선수가 팀 성적에 미치는 영향, 대한항공과 한국전력의 극명한 대조프로배구에서 외국인 공격수가 팀 전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다는 말이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시즌 초반 외국인 주포가 부상으로 이탈한 팀이 많아, 대체 선수의 유무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현재 규정에 따르면, 트라이아웃을 신청했던 선수들 중에서만 대체 외국인 또는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할 수 있다. 이로
사사키 로키, 다저스 회피 가능성? "계약하지 않을 확률 85%"라고 전 GM 확신롯데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도전을 허락받은 사사키 로키(23)의 주변이 시끄러워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이 다음 시즌 이후로 예상되었던 가운데 이번 오프시즌으로 변경되면서 미국 언론이 특집 기사를 게재하는 등 연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출 후보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팀은 지난 봄 WBC에서 함께했던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소속된
스페인 축구 전설 마타, 샌디에이고FC 공동 구단주로 발탁스페인 축구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후안 마타(36)가 미국프로축구(MLS) 신생팀 샌디에이고FC의 공동 구단주로 합류하며 현역 외국인 선수로서는 최초로 구단주가 되었다. 이번 발표는 21일(한국시간) 이루어졌으며, 마타는 MLS 역사에서 두 번째 외국인 선수 출신 구단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첫 번째는 인터 마이애미 CF의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이다.
사사키 로키, 내년 1월 16일 이후 MLB 계약 예상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일본프로야구의 스타 사사키 로키(23·지바롯데 마린스)의 계약이 내년 1월 중순 이후에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다. 커미셔너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구단주 회의에 참석한 후, 사사키의 계약 전망에 대해 "사사키는 새로운 계약 기간에 계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OVO, 외국인 선수 영입 방식 변화 검토…트라이아웃의 한계2024-2025 V리그 남자부의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7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이로 인해 대체 선수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단들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 제도의 부활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자부 7개 구단 중 4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자유계약 제도의 부활에 찬성하
프로야구 FA 계약 열흘째 침체…최원태 영입 경쟁은?2025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개장 초기의 활발함을 잃고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현재 FA 시장에 남아 있는 12명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KBO리그 선발 투수 최원태(27)이다. FA 시장에서 20명 중 8명이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최원태는 그동안의 성과와 미래 가능성으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FA 시장이 최근 열흘 동안
박철우, 은퇴식 앞두고 지도자로서의 꿈 다시 강조한국 남자 프로배구의 전설로 통하는 박철우(39) KBS N 해설위원이 은퇴식을 앞두고 지도자로서의 꿈을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2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배구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지만, 지도자의 꿈은 변함이 없습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배운 것을 지도자로서 가르치고 싶다"고 밝혔다. 박철우 해설위원은 지난 202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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