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AI 반도체 생산 거점' 구축…9.4조원 투입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공장)과 업무 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9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급증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팹 건설에 만전을 기한다. 이후 나머지 3개 팹도 순차적으로 완공해 용인 클러스터를 '글로벌 AI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 같은 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존 정해진 일정대로 용인 클러스터에 들어설 첫 팹을 내년 3월 착공해 2027년 5월에 준공할 계획이며, 이에 앞서 이사회의 투자 의사결정을 받은 것이다. 경기도 용인 원삼면 일대 415만㎡(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용인 클러스터는 현재 부지 정지·인프라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이곳에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할 최첨단 팹 4개를 짓고, 국내외 50여개 소부장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협력단지를..
[마감시황]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2730선 지켜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미국 증시 불안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개인 매도세가 컸으나, 기관들의 매수세에 2730선을 지켰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25 오른(0.78%) 2731.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83억원어치, 3678억원어치를 판 반면, 기관이 3940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0.40%), POSCO홀딩스(0.28%), 삼성전자(0.62%),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5.05%), KB금융(4.64%)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현대차(-3.18%), 기아(-2.52%), LG에너지솔루션(-2.2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27 오른(0.03%) 797.5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0억원, 564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92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3.25%), 알테오젠(2..
KB證, 'AI 밸류체인' 관련 다이렉트인덱싱 프리셋 4종 추가KB증권은 투자자들이 손쉽게 관련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할 수 있는 프리셋(Pre-set, 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예시 포트폴리오) 4종을 신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빅테크 실적시즌을 앞두고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먼저 엔비디아를 선두로 AI 서버 확대에 따라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국내 반도체 시장을 대표하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밸류체인 협력업체를 선별한 ‘SK하이닉스향-HBM 밸류체인&협력사들’과 ‘삼성전자향-HBM 밸류체인&am…
[마감 시황] 반도체주 급락…코스피, 2710.65 마감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반도체주의 급락 등의 영향으로 2710.65로 하락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06 내린(-1.74%) 2710.6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38억원어치, 1565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이 8263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42%), 셀트리온(3.00%), POSCO홀딩스(2.60%)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바이오로직스(-1.36%), SK하이닉스(-8.87%), 삼성전자(-1.95%), KB금융(-0.71%), 현대차(-2.71%), 기아(-2.87%), 삼성전자우(-2.0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6.96 내린(-2.08%) 797.29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960억원, 504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139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85%), 에코프로(3...
용인특례시와 UNIST 공동운영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 수료식 열려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의 수료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최고위과정 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을 비롯해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과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반도체산업의 변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반도체 최고위과정'에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임직원과 연구기관장이 참여했으며, UNIST 교수진과 반도체 앵커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전·현직 임원들이 수준 높은 강…
용인특례시와 UNIST 공동운영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 수료식 열려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운영한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의 수료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최고위과정 수료식에는 '반도체 최고위과정' 1기 수강생을 비롯해 김성엽 UNIST 공과대학장과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반도체산업의 변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반도체 최고위과정'에는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의 임직원과 연구기관장이 참여했으며, UNIST 교수진과 반도체 앵커 기업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전·현직 임원들이 수준 높은 강…
'분기 최대 실적' SK하이닉스, 전 직원에 상반기 성과급 150% 지급SK하이닉스가 올해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전 직원에 월 기본급의 1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구성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150%를 올해 상반기분 '생산성 격려금(PI)'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성과급은 26일 지급할 예정이다.생산성 성과급(PI)은 부서 업무 성과에 따라 지급하는 성과급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두 번 지급한다.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지급 규모를 책정한다.SK하이닉스는 이번 성과급에 지난해 10월 변경된 지급 조건을 적용…
[컨콜] SK하이닉스 "HBM 매출 성장 전년 대비 300% 이상 전망"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는 25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늘어난 TSV(실리콘관통전극) 캐파와 1B 나노 전환 투자를 기반으로 HBM3E의 공급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며 "그렇게 되면 전년 대비 약 300% 이상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AI(인공지능)향 수요는 계속해서 예상치를 상회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HBM은 일반 D램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전방 수요 상황과 서플라인 체인 내 공급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투자와 공급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당사의 캐파 대부분이 이미 고객과 협의가 완료됐고 1월 기준 올해 대비 약 2배 이상 출하량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HBM3E 12단 제품이 주력 제품이 될 것이지만, HBM4에 대한 준비도 차질없이 준비해서 고객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
[컨콜] SK하이닉스 "HBM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 없어"SK하이닉스가 25일 2024년도 2분기 실적발표회를 통해 "현재 투자와 생산은 일반 D램과는 확연히 다른 HBM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투자 증가는 공급 과잉이라는 단순 논리는 적용이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HBM은 다이사이즈 패널티와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성을 고려하면 투자가 증가하더라도 생산 증가는 제한적이며 생산 증가 제약은 HBM 세대가 업그레이드 될수록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HBM은 1년 이상 고객 주문 물량을 기반으로 투자가 결정된다. HBM 투자 증가는 곧 제품 주문 증가라는 의미다. 수요가 확실한…
[컨콜] SK하이닉스 "내년까지 D램 성장률 약 20% 중반 전망"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는 25일 개최된 올해 2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와 내년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제외한 서버 D램의 성장률을 약 20% 중반 정도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인공지능) 기술이 학습에서 추론으로 확산되면서 AI 서버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일반 서버의 교체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을 감안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작년부터 AI 서버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고 일부 고객을 중심으로 일반 서버에 대한 수요 개선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며 "2017~2018년 사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버 규모 대규모 투자가 진행됐었는데 이에 대한 교체 주기가 도래했고 AI 데이터센터 증설이 일반 서버의 수요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전력 소모가 높은 AI 서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데이터 센터 전반의 운용 비용 절감과 전력 확보가 크게 중요해졌다"며 "기존 일반 서버를 전력 효율이 크게..
[마감 시황] 코스피 2758.82 마감…외인 매도세에 하락폭 키워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코스피가 2758.82로 하락 마감했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중 상승 전환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눌러 하락 폭을 키웠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7 내린(-0.56%) 2758.82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716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과 기관이 2409억원, 395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4.13%), 셀트리온(2.22%) , SK하이닉스(1.71%)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2.26%), POSCO홀딩스(-2.39%), KB금융(-4.19%), 현대차(-1.90%), 기아(-1.74%), LG에너지솔루션(-1.38%), 삼성전자우(-1.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3 오른(0.26%) 814.25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 191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569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인터뷰]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중심도시 건설로 기업과 도시, 시민 어울러진 '용인르네상스' 꽃피우겠다”용인시는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 대형 성과를 거뒀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 용인시는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 대형 성과를 거뒀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
[개장시황] 삼전·하이닉스 강세…코스피, 0.92% 상승 출발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으로 최근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조정 받았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방 압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2% 오른 2,788.83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465억원어치 팔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9억원, 80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1.95%), LG에너지솔루션(0.76%), 삼성바이오로직스(1.53%), 현대차(1.96%), 삼성전자우(1.23%), 기아(2.50%), 셀트리온(0.41%), KB금융(0.58%), POSCO홀딩스(0.14%)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816.30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75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억원, 20억원..
[마감 시황] 외인·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2763.51로 밀려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1% 넘게 하락, 2760선에 마감됐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 내린(-1.14%) 2763.51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8억원어치, 203억원어치를 판 반면, 개인이 1385억원어치 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56%), 셀트리온(2.82%) , KB금융(2.00%)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삼성전자(-1.66%), POSCO홀딩스(-2.29%), SK하이닉스(-2.15%), 현대차(-1.35%), 기아(-0.34%), LG에너지솔루션(-4.92%), 삼성전자우(-1.8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76 내린(-2.26%) 809.96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608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1억원, 188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0.64%),..
인텔, 가우디 기반 AI 생태계 조성 앞장···가우디 탑재 AI서버·시스템 수요도 증가인공지능(AI) 열풍 지속되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가우디’를 탑재한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우디는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인텔의 AI 반도체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분야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인텔이 개발한 제품으로, AI 학습·추론 인공지능(AI) 열풍 지속되면서 인텔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가우디’를 탑재한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가우디는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인텔의 AI 반도체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분야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인텔이 개발한 제품으로, AI 학습·추론
[주간 증시 전망] 트럼프 리스크 여전 속 실적 기대…코스피 2760~2880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불확실성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기대감도 상존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지난주 극심했던 변동성이 점차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번주 코스피지수 밴드로 2760~2880을 제시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89포인트(-1.02%) 하락한 2795.4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7월15~19일) 코스피는 2872.90에서 2776.99까지 하락하는 등 전반적 약세를 보였다.증권가에서는 ‘트럼프 트레이드(도널드 트…
SK하닉, '부발 하이패스IC' 착공…2026년까지 전구간 개통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대흥리에서 이천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이천 부발하이패스IC 착공식'을 개최했다. 19일 진행된 이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신상규 부사장, 경기도·이천시 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2019년 회사의 자체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2022년 이천시가 한국도로공사, 당사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며 "내년말 서울방향 상행선 우선 개통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건설을 마무리해 이천시와 회사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사업비 총 544억원을 공동으로 부담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부발하이패스IC 조성과 연결도로 구축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부발하이패스IC 연결로'는 SK하이닉스 본사 인근 부발읍 가좌리와 대월면 대흥리를 잇는 도시계획도로 1.8km 구간으로..
용인특례시, 해외 도시들 ‘러브콜’···반도체 도시 위상 과시[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가 미국, 유럽 등 올해 세계 유수의 첨단도시들로부터 잇달아 자매결연이나 벤치마킹 등의 러브콜을 받는 등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스페인 세비야 등 2개 도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대표단이 용인시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환담했다.오는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 굳혀가"용인특례시가 미국, 유럽 등 세계 유수의 첨단도시들로부터 잇달아 자매결연이나 벤치마킹 등의 러브콜을 받는 등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 스페인 세비야 등 2개 도시와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대표단이 용인시의 발전상을 벤치마킹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환담했다.오는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주도인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할 예정이며,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
[개장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투심 약화로 0.85% 하락 출발…2800.21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반도체주 투심이 약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함께 하락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5% 내린 2800.21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103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5억원, 368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삼성전자우(-1.62%), 현대차(-1.34%), 기아(-1.75%), 셀트리온(-1.12%), KB금융(-1.66%) 등은 하락 중이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90%), POSCO홀딩스(0.27%)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0.27% 내린 820.29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이 69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억원, 36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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