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 등극···지난 8위에서 급부상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키움증권이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퍼블릭(Public)·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 등
‘리테일’이 가른 2Q 실적…증권사, 해외주식 서비스 강화 채비2분기 어닝시즌 돌입 이후 리테일 성적에 따른 증권사 간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익성 제한으로 리테일 부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서학개미(해외주식을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해외주식 서비스를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NH투자증권이 2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낸 배경으로 리테일 부문에서 호실적이 지목된다. 리테일부문 강점을 가진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 역시 2분기 영업이익 성장세가 예상된다.최근 키움…
"초기 스타트업 성장 원스톱 지원"…'스타 이노베이션' 3기 선발[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진행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타 이노베이션' 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4개사를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스타 이노베이션에는 200여곳이 경합을 벌여 △친환경 그린수소 △AI(인공지능) 기반 통합암진단 △항균·항바이러스 소재 △혈액 여과기 △AI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등 혁신 사업모델을 내세운 14곳이 뽑혔다. 선발팀 중 시리즈A 라운드는 2개팀이며 프리시리즈A 2개팀...
KISA-SK증권,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맞손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SK증권은 30일 블록체인·정보보호·전자문서 등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과 민관 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ISA와 SK증권은 2022년 9월 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첫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 2년간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투자의향서(LOI)체결과 실질적 투자 유치 등 블록체인 기업 성장을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이에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 확대 및 협력사항 추가 등 민간 주도 스…
기후 금융 뚫는 증권사들...탄소배출권·펀드운용 적극 행보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속도를 내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글로벌 기후금융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탄소 중립 달성과 고부가가치 성장 산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행보다.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금융사 최초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고 NH투자증권이 아시아 첫 유엔(UN) 기후기금 운용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증권사들이 글로벌 기후금융을 타깃으로 적극적으로 행보를 펼치고 있다.이같은 증권사들의 행보는 올해 주요국들이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개발도상국들의 탄소중립…
[주간 증시 전망] 쏟아지는 美 이슈에 ‘요동’…코스피 2630~2780이번 주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의 최대 변수인 미국 대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지수 밴드로 2630~2780선을 제시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5포인트(0.78%) 오른 2731.90에 거래를 마쳤다.지난주(7월 22~26일) 코스피지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쇼크, 인공지능(AI) 랠리의 한계 우려 등 다양한 충격을 견디며 2703.86~2796.92포인…
"한화, 자회사 사업양도로 재무개선·배당확대 기대…목표가 상향"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SK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하반기 자회사 사업양도로 인한 현금유입으로 재무개선과 배당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화의 지분 9.7%(보통주 기준)를 보유하고 있던 한화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 지분 389만8993주(5.2%)를 추가로 확보했다. 공시된 공개매수의 목적은 책임경영 강화이며, 주당 3만원(공개매수 전일 종가 대비 7.7% 할증)에 600만주를 공개매수 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예정된 지분 보다는 낮은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공개매수 이후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율은 14.9%로 상승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에너지는 김승연 회장의 삼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승계 등의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핵심 자회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화의 자회사 가치 중 가장 큰 비..
[ET라씨로]HD현대일렉트릭,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상승세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HD현 ET라씨로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선별·분석한 주식 정보와 종목 매매 신호를 제공하는 전자신문 증권 정보 애플리케이션입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ET라씨로’(->바로가기)를 다운로드하면 IT기업 뉴스와 시장 현황, AI 매매 타이밍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HD현
유저 신뢰도 회복 ‘난도 上’...엔씨의 위기 타개 전략은게임업계 큰형님 엔씨소프트가 발벗고 이용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어지는 실적 부진 속 본업 성과를 위해서는 돌아선 이용자 민심을 되돌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이다.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2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3864억, 영업손실 14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11년 만에 분기 적자로 2022년 1분기(7903억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한 후 9분기 연속 매출 하락세다. KB증권을 비롯해 SK증권, 한화투자증권 등에서도 엔씨소프트가 2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
SK證, 태국증권거래소와 글로벌 녹색금융 협력 논의SK증권은 전우종·정준호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여의도에서 키티퐁 우라피파나퐁 태국증권거래소(SET) 이사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녹색금융 시장에 대한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태국 정부는 2040년까지 청정에너지 비중을 50%로 늘리기로 계획하는 등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증권거래소 아세안 시장에서 시가총액이 세 번째로 큰 증권거래소로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와 ESG 채권 발행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추진 중이다.이번 접견에서 태국증권거래소 대표단은 SK증권의 녹색금융과 SK…
“합병 기업 찾기 힘들어”…쌓여가는 스팩들 처치 곤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도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합병할 기업을 찾지 못하면서 존속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스팩들이 향후 처치가 곤란한 짐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규 상장한 스팩은 총 24개로 전년 동기(17개)보다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 일반 상장 종목에 대한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 당국의 현미경 심사가 이어지고 있어 우회 상장을 선택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것으…
ESG 공시·평가 기준 강화...증권사 지속가능경영 행보 ‘잰걸음’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와 국민연금의 ESG 평가 기준 강화에 발맞춰 증권사들이 ESG 경영 노력을 보여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일회성 활동보다는 지속적인 행보에 초점을 맞춰 정기적인 보고서 발간과 ESG 협의회 재편, 관련 채권 발행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모양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담은 보고서 발간에 집중하면서 지난달에만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과 키움증권, SK증권,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등이 줄이어 관련 보고서를 내놨다.이는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선제…
"카카오, 주요 자회사들 이익 회복 더뎌…이익 성장 시기 연기될 것"아시아투데이 김동민 기자 = SK증권은 16일 카카오에 대해 주요 자회사들의 이익 회복이 더디고, 당초 예상됐던 분기별 뚜렷한 이익 성장 시기 또한 연기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8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증권이 전망한 카카오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11% 증가한 2조원, 1256억원이다. 광고형 매출은 가격, 판매량 모두 성장하는 메시지 광고가 견인했다는 평가다. 거래형 매출의 경우 성수기 효과가 예상 대비 약했고, 콘텐츠 매출은 1조원으로 게임, 에스엠이 예상 대비 저조했다. 일본 내 경쟁 심화에 따라 스토리 관련 마케팅비 집행은 컸다는 분석이다. 기존 SK증권에서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올해 광고와 커머스 업황이 우호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카카오의 상품 및 서비스의 특수성이 부각되며 별도 실적이 확연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더해 SK증권은 작년까지 구조조정..
CFD 못 놓는 고액자산가들...증권사 서비스 확대·보완 지속주가 조작 사태로 침체됐던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가 고액자산가들의 지속적인 수요로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들이 CFD를 절세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비스 확대·수수료 인하에 나선 가운데 이런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증거금을 포함한 CFD 명목 잔고는 1조2369억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잔고 규모를 기록했다.CFD 계좌를 악용한 ‘라덕연 사태’ 전인 지난해 3월 말 잔고(2조7697억원)와 비교하면 55.34% 감소했지만 역대 최저치였던 올해 5월29일(…
[주간 증시 전망] 美 금리 인하·기업 실적 기대감...코스피 2830~2950P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미 대형 기술주들의 고공행진 피로감 등을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 밴드로 2830~2950선을 제시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35포인트(1.19%) 하락한 2857.00에 장을 마쳤다. 지난 주(7월8일~12일) 지수는 5거래일 중 3거래일을 상승 마감했지만 마지막 날인 12일 1%대의 조정을 받으면서 0.03%(2857.76→ 2857.00) 하락했다.지난 주 국내…
"롯데정밀화학, 그린소재 실적 개선 흐름"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SK증권은 12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다면서도 그린 소재와 식의약용 소재에서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6000원이다. SK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매출액이 4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고,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보다 78.5%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하는 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산업용 소재의 개선은 아쉽지만 그린 소재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식의약용 소재의 경우 지난해 4분기 평균 판매 단가(ASP) 하락 이후 지속적인 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산업용 소재 역시 아직 전방 부진에 따라 확고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ASP 및 출하량 모두 점진적으로 개선 중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24년 연말로..
AI 호재 맞은 효성중공업, '조현준 계열' 재무안정화 핵심조현준 효성 회장이 본격적인 독립경영의 닻을 올렸다. 조 회장의 첫 과제는 재무구조가 악화된 일부 계열사의 재무 안정화로 꼽힌다. 업계에서 이를 위한 효성의 새 ‘캐시카우’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최근 잇단 호재와 더불어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는 효성중공업의 역할론이 대두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효성화학의 정상화에 고심이 깊은 것으로 전해진다. 효성화학은 2021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베트남 법인이 흑자를 내지 못하면서 회사의 재무구조가 악화하는 실…
SK證 “9월 금리 인하 무게…시장 선반영 주의”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시장의 선방영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여전히 9월 인하 시작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주의해야 할 부분은 이미 시장이 빠르게 9월 인하 시작을 거의 프라이싱 해가고 있기 때문에 막상 금리를 실제로 내려주면 시장 금리가 추가로 내릴 룸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SK증권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상원 의회에 낸 반기 통화정책 서면 보고에 대해 9월 연방준비시장위원회(…
증권株, 부동산PF 대응력에 밸류업 ‘격차’…주가 차별화대형 증권사들이 ‘밸류업 공시’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으나 중소형사들은 밸류업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에 따른 것으로 업종 내 주가 차별화 전망이 제기된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지수는 최근 한 달간(6월5~7월5일) 11.07%(683.17→758.81) 올랐다. 이 기간 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업종지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증권주의 정부의 밸류업 정책 구체화에 따른 기대감 반영으로 풀이된다. 최근 정부는 ‘역동경제 로드맵 및 하반기 경제…
[월간 증시 전망] 2Q 어닝시즌 기대감…코스피 2720~2840P7월 국내 증시는 본격적인 2분기 실적발표가 이뤄지는 ‘어닝시즌’인 만큼 긍정 모멘텀을 바탕으로 상승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이번주 코스피지수 밴드로 2720~2840선을 제시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6포인트(0.49%) 오른 2797.8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2657.81~2812.62 사이에서 움직이는 등 등락을 반복했다.증권가에서는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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