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2분기 영업손실 458억…'적자 축소'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올 2분기 영업손실 458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적자 규모를 축소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0.4% 증가한 18조7991억원을 기록했다. 1일 SK이노베이션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분기 대비 0.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견조한 석유개발사업 광구 생산 실적에도 불구하고, 석유사업의 정제마진 약세 및 배터리사업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며 "하반기에는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고, 배터리사업 역시 전기차 신차 라인업 확대로 전방 수요 증가가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석유사업은 고금리 장기화 우려 등 비우호적 거시 경제 환경과 중국 경기회복 지연 영향 등으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며 전 분기 대비 4469억원 감소한 144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화학사업은 파라자일렌(PX), 벤젠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소폭 상승..
글로벌 신평사들 “SK이노·SK E&S 합병, 신용도 측면 긍정적”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향후 합병된 법인의 재무 전망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향후 합병된 법인의 재무 전망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S&P "SK이노·SK E&S 합병 긍정적"…'투자부담 완화' 기대아시아투데이 김유라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으로 장기적으로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에 따르면 23일 S&P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2024∼2025년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조정 차입금 비율이 약 4∼5배로 높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양사 합병에 따른 즉각적인 재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또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번 합병은 SK이노베이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사업 규모 및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현금 흐름 변동성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SK E&S의 안정적인 잉여 영업 현금 흐름은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한 SK이노베이션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S&P는 SK이노베이션의 'BB+' 장기 발행자 신용 등급을 '긍정적 관찰 대상'으로, SK E&S의 'BBB-' 장기 발행자 신용 등급은 '부정적 관찰 대상'으..
SK, SK이노·SK에코플랜트 지분 확대…에너지·환경 사업 지배력 강화SK가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환경 핵심사업 지분을 대폭 확대한다. 구조개편을 통해 자회사들의 역량을 집중,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핵심사업의 지분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지주사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K는 지난 1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SK SK가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에너지·환경 핵심사업 지분을 대폭 확대한다. 구조개편을 통해 자회사들의 역량을 집중,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미래핵심사업의 지분을 선제적으로 확대해 지주사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K는 지난 18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SK
SK이노·SK E&S, 다음주 이사회서 합병 논의한다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다음주에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논의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다음 주 중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양사의 합병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사회 날짜는 오는 17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다음주에 이사회를 열어 합병에 대해 논의한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다음 주 중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양사의 합병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사회 날짜는 오는 17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SK이노, '집중 자원봉사' 2주간 구성원 2800명 동참아시아투데이 김한슬 기자 =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해 2주간의 집중 자원봉사활동 주간을 마련했다. 국내외 각 사업장 구성원 2800여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에 앞장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20~31일 2주 동안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9개 자회사 구성원이 참여하는 집중 봉사주간(volunteer week)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먼저,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서 무료급식 '밥퍼', 생태교란종 풀뽑기, 발달장애 어린이집 방문, 홀몸 어르신 도시락 배달 등 활동을 벌였다. 서울과 대전 사업장 구성원 약 900여명은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고, 해외 15개국의 24개 사업장 구성원 900여명도 환경 정화, 음식 나누기, 지역봉사 등 활동에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 경영진들도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 적극 참여했다. 오종훈 SK에너지 사장은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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