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k그룹 Archives - Page 3 of 6 - 뉴스벨

#sk그룹 (104 Posts)

  • 최태원·노소영 이혼 호재?…SK 밸류업 기대감 ‘업’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원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2심 판결이 나오면서 최 회장과 SK그룹의 향후 대응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업계에서는 최 회장이 경영권 사수를 위해 SK㈜ 등 중요 지분을 매각하기보다는 그룹 자체의 주가 부양 및 배당 확대 등으로 현금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는 가운데 SK가 국내 주요 그룹 중 밸류업 선두 주자 나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간 이혼소송 2심 판결이 SK그룹의 고강…
  • 배신은 맞지만 배임은 아니다…법원 민희진 해임 금지 f. 삼프로TV 권순우 취재팀장 1. 미국 증시 하락과 SK그룹 이혼소송 재산 분할 판결 화제 미국 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86%, 나스닥은 1.08%, S&P 500은 0.6%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예상보다 저조한 경제 지표가 꼽혔습니다. 특히, 1분기 GDP 성장률이 초기 발표된 1.6%에서 1.3%로 하향 조정되면
  • 합법과 불법 사이…최태원·노소영 이혼 '비자금 출처·6共 지원' 새 불씨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은 대법원에서 판가름날 전망이다.양측이 기업가치 증가와 경영 활동 기여도를 두고 또 다시 치열하게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판 중에 드러난 비자금 출처와 SK그룹의 6공화국 지원 주장이 새로운 불씨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측 변호인단(김앤장, 로고스, 원)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에 대해 "6공 비자금 유입 및 각종 유무형의 혜택은 전혀 입증된 바 없다"면서 "오히려 SK는 당시 사돈이었던 6공의…
  • [시총 100대기업] SK, 9.26% 상승...경영권 프리미엄 부각 SK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는 결론이 나오면서 경영권 프리미엄이 부각되고 있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9.26% 상승한 158,1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SK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11조5727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SK 158,100원(9.26%), 롯데케
  • SK㈜, 자사주 69만주 소각... 매입가 기준 1200억원 규모 SK㈜는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매입한 자기주식 69만5626주의 전량 소각을 의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매입가 기준 1198억원 규모로, 현재 시가총액(약 11조6000억원)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SK㈜는 앞서 지난 2022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 1%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매입, 소각까지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따라 같은 해 8월 당시 시가총액의 1%(약 1687억원)를 웃도는 약 2000억원(95만주·시총 1.3%) 규모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뒤 이듬해 4월 이를 전량…
  • 崔회장측 "편견·예단으로 기업 흔들어"… 법조계도 "파격"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은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 1조380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항소심 선고 결과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최회장측 변호인단은 "재판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전했다. 최 회장측은 "기업의 역사와 미래를 흔드는 편향적 판결"이라며 선고에 불복, 상고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입장문을 냈다. 대법원 결정을 남겨뒀지만 최 회장은 '서든데스' 위기에 놓인 그룹의 경영을 돌보는 동시에 재산 분할 리스크까지 감당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최태원 회장측 "편견과 예단, 기업 역사·미래 흔드는 판결 동의 못해" 상고 결정 30일 최 회장측 변호인단은 법원의 항소심 결과에 대해 "우선 최태원 회장은 재판 기간 동안 회사와 사회 구성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면서도 "재판부가 처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 놓은 듯 그간 편향적이고 독단적으로 재판을 진행해 왔다"고 했다..
  • [뉴스줌인]위기의 최태원, SK 경영권 사수도 장담못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노 관장의 손을 들어줬다. 최 회장이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이 나오는 1심 판결이 완전히 뒤집힌 결과다. 최 회장 측이 상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개인사 리스크가 경영활동에도 부담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에서 법원이 노 관장의 손을 들어줬다. 최 회장이 다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이 나오는 1심 판결이 완전히 뒤집힌 결과다. 최 회장 측이 상고 의사를 밝힌 가운데 개인사 리스크가 경영활동에도 부담으
  • 최태원 회장 측 변호인단 "편파적 재판 유감…상고 예정"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 항소심 결과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히며, 상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 회장 측 변호인단은 30일 "최태원 회장은 재판 기간동안 회사와 사회 구성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재판의 과정과 결론이 지나치게 편파적인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힌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재판장 김시철)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고,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022년 12월 1심에서 나온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의 약 20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변호인단은 "항소심 재판부는 처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듯 그간 편향적이고 독단적으로 재판을 진행해왔다"며 "최 회장 측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재판에 임했고, 상대방의 거짓 주장에 일일이 반박 증거를 제출해 성실히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 [특징주] SK,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판결에 급등 SK의 주가가 9% 넘게 뛰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에서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는 전일 대비 1만3400원(9.26%) 급등한 15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우 역시 10만700원(8.53%) 오른 13만6200원에 마감했다.이날 주가 급등은 SK가 경영권 분재에 휘말릴 가능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노 관장측에 주식을 내줘야 하는 만큼 최 회장 지분율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SK 최대주…
  • '세기의 이혼' 항소심...“최태원, 노소영에 역대 최대 1조300억원 재산분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항소심 법원이 판결했다. 이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으로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항소심 법원이 판결했다. 이는 1심이 인정한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 665억원에서 대폭 늘어난 금액으로 재산분할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다
  • 인수합병 큰손이었던 SK가 이제는 다 내다 팔고 있는 이유 f.권순우 삼프로TV 취재팀장 SK그룹은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지만, 특히 통신과 정유가 주력입니다. 그러나 연구개발보다는 M&A를 통해 성장을 추구해왔습니다. SK그룹은 2021년 M&A를 통해 첨단 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SK그룹은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려는 전략을 취하
  • 알 나흐얀의 韓 기업 사랑… '300억 달러' 보따리 풀린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날아온 '300억 달러(약 40조원) 선물 보따리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대표기업 총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처음 방문한 서울에서 국내 총수들과 줄줄이 회동을 가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기업들에 '300억 달러'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건설·방산·통신 등 비교적 전통적인 기간 산업뿐 아니라 문화예술·패션사업을 하는 기업인들까지 줄줄이 만나며 재계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국내 재계 총수들의 차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호텔 주변으로는 100여 명의 취재진과 재계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가장 먼저 오후 12시 40분경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도착했다. 이어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방시혁 하이브 의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도 도착했다. 오후 1시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회의..
  • 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가치 4조9845억 창출…"올해 상생협력 힘쓸 것" 아시아투데이 정문경 기자 =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9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다운턴의 영향으로 지난해 SV 창출액은 4조9845억원으로 전년 7조5845억원 대비 34% 감소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SK그룹 공통 산식이 적용되는 SV 측정 카테고리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 452억 원, '환경성과' -8258억 원, '사회성과' 7651억 원을 기록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 SK하이닉스, 지난해 사회적 가치 5조원...업황 부진에 34% 감소 다운턴 영향, 전년 대비 34% 감소한 4조 9845억 원 "실적 반등, 상생 노력 통해 가치 높일 것"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 9845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다운턴의 영향으로 2023년 SV 창출액은 전년 7조 5845억 원 대비 34% 감소했다"며,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SK그룹 공통의 산식이 적용되는 SV 측정 카테고리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 452억 원, '환경성과' -8258억 원, '사회성과' 7651억 원을 기록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사내에 탄소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성과는 회사가 다운턴으로 투자 규모를 축소하면서 국내 소부장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금액이 줄어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하지만 회사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면서 제품/서비스(삶의 질) 항목에서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SV 실적을 기록했다.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회사의 6년간 성과 추이를 보면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당과 납세 영역을 제외한 SV 창출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른 지난해 SK하이닉스의 SV 창출액은 3조 9073억 원으로 최대 영업 실적을 달성했던 2018년 2조 7591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ESG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사를 포함해 SV 측정을 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19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총 1조 6074억 원의 SV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다운턴의 여파로 지난해 SV창출 규모가 전년 대비 부진했지만 연초부터 반도체 업황이 반등 추세에 접어들었고, 회사가 ESG와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만큼 올해는 SV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강형욱, 훈련장 땅·건물 모조리 내놨다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승리는 사업 확장, 정준영은 이민 준비 중" 버닝썬 범죄자들 근황 김기현 "이재명·조국의 '尹 탄핵' 거론은 패륜…정쟁보다 민생 챙겨야"
  • 최태원 "HBM, 美·日서 제조 검토…해외 제조여부 조사"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분야에서 일본의 제조장치·재료 제조업체와 협업과 투자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 회장이 전날 닛케이와 한 인터뷰에서 AI(인공지능) 전용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분야 제조에서 일본 공급망과 협력을 빠뜨릴 수 없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AI와 관련해 수요가 늘고 있는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한국내 증산에 더해서 추가 투자가 필요한 경우는 "일본과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제조할 수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산화탄소 삭감에 대한 요구가 커져 제조 거점의 개설 요건으로서 "클린에너지의 조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새로운 R&D(연구개발) 시설 설치나 일본 기업에 대한 투자도 검토한다"며 반도체 연구개발 분야 협력 강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SK하이닉스가 간접 출자한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옛 도시바메모리)와 관련해서는 "..
  • SK그룹, 지난해 사회적가치 16.8조원 창출…전년比 15% ↓ SK그룹이 지난해 약 16조8000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15% 감소했다. 첫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이다. 사회적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평 SK그룹이 지난해 약 16조8000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년 대비로는 15% 감소했다. 첫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이다. 사회적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평
  • 동행 강조하는 최태원…SK, 16.8조 사회적가치 창출 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SK그룹이 지난해 약 16조8000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첫 측정을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사회 문제에 기업이 예민하게 반응해야 한다는 철학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직접 주도해 연 'SOVAC 2023 SV(사회적가치) 리더스 서밋'에서도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만간기업 등이 통합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SK그룹은 과거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하던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이를 가시화하고 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6년째를 맞은 SK의 사회적가치 측정 분야는 크게 3가지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환경성과'(친환경 제품·서비스, 생산공정 중의 환경 영향), '사회성과'(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 반도체 불황에…SK그룹 작년 '사회적가치 창출' 15% 하락 사회적가치 총 16조8000억원 창출 납세‧배당액이 좌우하는 '경제간접기여성과' 하락 삶의 질 높이는 제품‧서비스로 만든 사회적 성과는 47%↑ 최태원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매년 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 창출 성과를 측정하고 있는 SK그룹이 지난해는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반도체‧석유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 부진으로 세금 납부와 배당 등 ‘경제간접기여성과’ 지표가 하락한 탓이다. SK그룹은 지난해 약 16조8000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규모다. 첫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에 이른다. 사회적가치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의미한다. 경제적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SK그룹은 과거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되던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6년째를 맞은 SK의 사회적가치 측정 분야는 크게 3가지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환경성과(친환경 제품‧서비스, 생산공정 중의 환경 영향) ▲사회성과(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16조6000억원, 환경성과 -2조7000억원, 사회성과 2조9000억원 등이다. SK그룹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대비 약 15% 줄었지만, 세부 항목 중 사회성과 수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약 17%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주력 사업의 업황 악화로 관계사들의 배당과 납세액이 줄어든 결과다. 특히 반도체 및 석유 사업 업황 악화로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SK그룹 관계자는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외부환경 변수가 많아 관리가 어려운 영역이지만, 사업 본연의 성과 강화를 통해 지속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성과 분야는 -2조7000억원으로 전년(-2조8000억원) 대비 소폭 개선됐다. SK는 비즈니스 확대로 인한 공장 증설 등에도 불구, 환경 공정에서 마이너스 성과가 늘어나지 않도록 탄소 감축을 위한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찾는다는 방침이다. SK는 관계사별로 수소‧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무탄소 전력 활용,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 고도화 등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등 제품‧서비스를 통한 성과도 가시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회성과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사회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영역에선2018년(1700억원)대비 지난해 약 9배 늘어난 약 1조5000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도 약 47% 증가한 수치다. 대표적으로 SK텔레콤이 개발한 보이스피싱 예방서비스는 범죄번호 수‧발신 차단 등을 통해 지난해 약 3575억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 또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XCOPRI)’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며 약 3051억원의 사회적가치를 만들었다. 6년간의 성과 추이를 보면 글로벌 경기 및 업황에 따라 등락을 보일 수밖에 없는 배당과 납세 영역을 제외한 사회적가치 성과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 관계자는 “각 관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 역량 및 인프라를 사회문제 해결에 직간접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그룹은 그간 고도화해온 사회적가치 측정 체계를 기반으로 미래에 창출하고자 하는 사회적가치 목표 및 방향성도 설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업들이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SK는 오는 2030년까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한 성과를 지금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적인 ESG 공시 의무 확산으로 앞으로 사회적가치의 화폐 단위 측정이 기업 경영의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국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유럽연합은 지난해 3월 ESG 공시를 의무화했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도 올해 4월 기후공시 의무화를 확정했다. 우리나라도 지난달 ESG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했다. 이에 SK그룹은 다국적 기업‧기관과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측정 기준을 만들고 있다. SK는 국제 기업연합체인 VBA(Value Balancing Alliance)에 부회장사로 참여해 글로벌 기업 및 회계법인들과 함께 사회적가치 국제 측정 표준을 만들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및 일본 기업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측정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SK는 사회적가치 측정 산식과 관련데이터를 투명하게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SK그룹이 추구하는 사회적가치의 진정성과 의미를 명확하게 알리고, 다른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올해도 사회적가치 측정 결과와 함께 세부 내용을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6월 중 공개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컨테이너운임지수 4주 연속 상승…SCFI, 연중 최고 기록 갱신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美·英 매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호평 "반성없는 김호중 치 떨려, 영구퇴출 해라" 쏟아지는 청원
  • [마켓파워] SK 사업 '군살빼기' 속도…中 식품 회사 지분 매각 검토 아시아투데이 이지선 기자 = SK그룹이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국·반도체소재·자원 등 사업부문들에 이어, 지난 2019년 투자한 대체 식품 관련 업체 조이비오 지분 매각을 검토하면서다. 조이비오는 중국 식음료 유통 기업으로, SK㈜는 지난 2019년 사모펀드와 함께 약 20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 해당 지분의 현재 가치는 1667억원 수준으로 투자액 대비 약 20%가 하락해 있다. 대체식품사업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던 사업이지만 실적이 나지 않으면 과감하게 정리하겠다는 그룹 포트폴리오 재편 방침이 예외 없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SK는 지난 2021년 조이비오와 함께 조성한 대체 식품 투자 펀드는 지속 운영하며 관련 사업은 지속 영위해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는 1분기 매각예정자산에 조이비오 그룹에 대한 투자자산을 포함시켰다. 조이비오 그룹은 레전드 홀딩스(Legend Holdings)가..
  • '재벌집 막내딸 웨딩화보'…최태원 회장 차녀, 결혼식 전 사진 공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 씨가 올해 가을 결혼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 씨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10월 치를 결혼식을 앞두고 최근 주변에 모바일 초청장을 보내는 등 예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커힐 호텔은 SK그룹 계열사 SK네트웍스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다. 민정 씨의 결혼 상대인 A씨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지금은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을 창업해 경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6~2022년 미국 해병대에서 복무했고, 2020년 10월부터 약 10개월간 평택 미군기지에서 주한미군으로 근무했다고 한다. 최근 SK하이닉스를 퇴사한 민정 씨는 미국에서 예일대 의학박사 출신 정신의학 전문가 등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인테그랄 헬스(Integral Health)'를 공동 설립했다. 이 회사는 미 헬스케어 기관, 건강보험 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심리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국 베이징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민정 씨는 2014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자원입대해 화제가 됐다. 전역 이후에는 중국 유명 투자회사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M&A) 경력을 쌓았다. 2019년에는 SK하이닉스에 대리급으로 입사했다가 2022년 초 휴직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신 자랑한 63세女, 26세 남편도 신나서 춤췄다 김호중, 사고 직후 유유히 걸으며 통화…그 날 CCTV 드러났다 "누나, 나야…" 매장서 옷 벗기고 성관계 요구, 거부하자 주먹 '퍽퍽퍽' '어제 사랑을 과격하게 해서'…"남편과 상간녀가 홈캠에 잡혔습니다" "김정은, 매년 처녀들 골라 성행위" 北기쁨조 실체 폭로한 탈북女
1 2 3 4 5 6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 1
    매일 먹었는데… 저녁에 먹으면 '독' 되는 음식 BEST3

    여행맛집 

  • 2
    32세 류호정 전 의원의 새 직업: 노동 운동, 사회학 전공과 관련 1도 없어서 매우 신선하다

    뉴스 

  • 3
    “제네시스 이제 어떡하나” … 초특급 대형 세단 등장 소식에 회장님들 ‘관심 폭주’

    차·테크 

  • 4
    KIA 이의리 잇는 좌완 150km 파이어볼러가 뜬다…홍원기의 선택 2025, KBO 1순위 루키의 지각변동

    스포츠 

  •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비상! '아모림의 황태자' 부상으로 토트넘전 결장→'시즌 아웃' 가능성 언급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꿈같은 시간 영원하지 않아" 깨달은 이정후, 하루하루가 소중…부담느낄 '이유'도 '틈'도 없다 [MD스코츠데일]

    스포츠 

  • 2
    바다를 품은 맛, 오션뷰 기장 맛집 BEST 3

    여행맛집 

  • 3
    "많이 보고 싶었어" LG 캠프에 깜짝 등장…'29년 만의 KS 우승→눈물의 작별' 잠실 예수가 떴다 [MD스코츠데일]

    스포츠 

  • 4
    전복장 만들기 옥자연 엄마표 전복장 레시피 만드는 법

    여행맛집 

  • 5
    봉준호 '미키 17'에 해외 언론 대체로 호평…"反자본주의적 SF"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