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4마감체크] 2차전지 관련주 반등 속 코스피·코스닥 지수 급등[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및 경제지표 둔화 속 금리 인하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 반등에 2.01% 상승한 2,675.75에 장을 마감했다.美 주요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美 제조업·서비스업 경기가 예상 밖으로 둔화했다는 소식에 Fed 금리 인하 기대감 재부각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54억, 3,621억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8,688억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AI 잠재력 무한"…美와 반도체 협력 강조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에서 미국과의 반도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에서 'AI(인공지능) 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곽 사장은 이제 부상하기 시작한 AI 기술의 잠재력이 무한하다면서 SK하이닉스가 생성형 AI 등 분야에서 시장 수요를 맞추기 위해 첨단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가 미래에 필요한 제조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대미 투자 계획을 소개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4일 인디애나주에 5조2000억원을 투자해 AI 반도체 핵심인 HBM(차세대고대역폭메모리) 생산 기지를 지을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
[0417마감체크]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98% 하락한 2,584.18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중동 불안 지속, 파월 Fed 의장 매파 발언 소화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속 2,619.15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626.6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다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이후 2,600선 부근에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 장중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재차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 상원 반도체 행사서 기조연설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미국 상원에서 AI(인공지능) 반도체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퍼듀대와 토드 영 상원의원은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상원 러셀 빌딩에서 미국의 반도체 경쟁력을 논의하는 '칩스 포 아메리카, 글로벌 성공을 위한 실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곽 사장은 'AI 시대의 글로벌 성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한다. 곽 사장 외에도 반도체 업계에서 마이크론, TSMC, IBM,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 등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주최 측은 홈페이지에서 "전 세계 산업, 정부, 학계 리더들이 국가안보 문제를 다루면서 반도체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이 행사를 소개했다. 행사를 주도하는 퍼듀대가 있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SK하이닉스는 5조2000억원을 투자해 AI 반도체 핵심인 차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
[0411섹터분석] 자동차 대표주 강세! 은행·증권 테마 하락[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반도체·자동차 수출 호조관세청에 따르면, 4월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4,1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3.5% 늘었으며,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7.0일)보다 0.5일 많았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데 이어 이달에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도 호조를 보인 가운데 대미 수출액이 대중 수출액을 웃돌았다.특히,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45
[0404마감체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코스피 상승 견인[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1.29% 상승한 2,742.00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발언 소화 및 엇갈린 경제지표, 인텔 급락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2,738.24로 강세 출발했다. 오전중 2,741선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줄였고, 정오 부근 2,727.1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확대했고, 장 막판 2,746.3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결국 2,742.00에서 거래
[0329마감체크]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강세에 소폭 상승[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03% 상승한 2,746.63에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PCE 물가 지수 및 파월 Fed 의장 연설 대기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57.27로 상승 출발했다. 장초반 2,757.5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급격히 상승폭을 축소하다 하락 전환했다. 2,739.1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이내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2,750선을 중심으로 큰 변동없이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결국 2,746.63으로 장을 마감
[0326마감체크] 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기록하며 지수 상승[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코스피 지수는 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지난밤 뉴욕증시가 중국의 미국 기술기업 제재 및 고점 부담 속 차익매물 출회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56.42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중 상승폭을 키웠고, 2,779.4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다. 오후 들어 2,750선 부근으로 상승폭을 줄였고, 장 막판 2,752.2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757.0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반도체株 ‘빚투’ 주의…신용잔고 급증세아시아투데이 손강훈 기자 = 반도체 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국내 반도체주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반도체 종목들에 대한 '빚투'도 증가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삼성증권으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238억원으로 2022년 10월25일(5464억원) 이후 1년5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SK하이닉스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126억원으로 2021년 10월18일(3228억원)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신용잔고는 이달 들어 각각 10%, 52% 증가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신용잔고 증가율(6%)을 크게 웃돌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변제를 마치지 않은 금액이다. 이 잔고가 늘었다는 것은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증가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반도체 업황 개선에 양호한 전망과 함께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자극됐다는..
[시총 100대기업] SK스퀘어, 10.95% 급등...100대 기업 중 상승률 1위SK스퀘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스퀘어 종목은 전날 주식시장에서 10.95% 상승한 77,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에서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SK스퀘어 종목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10조7015억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상승률 상위 10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SK스퀘어 77,000원(10.95%), 삼성화재 343,000원(8.72%), SK하이닉스 170,000원(8.63%), HD현대일렉트릭 162,600원(8.62%), H
SK하이닉스, HBM3E 세계 최초 대량 양산…엔비디아에 납품 시작(종합)개발 7개월 만에 고객 공급 시작…"AI 메모리 시장 경쟁 우위 이어갈 것" 1초에 풀HD급 영화 230편 처리…열 방출 성능 10% 향상 SK하이닉스 HBM3E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인 HBM3E D램을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 고객인 엔비디아에 납품한다. HBM3에 이어 HBM3E도 세계 최초로 대규모 양산에 돌입하며 HBM 시장 주도권을 굳힌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인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이달 말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HBM3E 개발을 알린 지 7개월 만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고부가가치·고성능 제품으로, 1세대(HBM)-2세대(HBM2)-3세대(HBM2E)-4세대(HBM3)-5세대(HBM3E) 순으로 개발되고 있다. HBM3E는 HBM3의 확장 버전이다. SK하이닉스는 "HBM3에 이어 현존 D램 최고 성능이 구현된 HBM3E 역시 가장 먼저 고객에 공급하게 됐다"며 "HBM3E 양산도 성공적으로 진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마이크론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엔비디아의 H200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탑재될 HBM3E(24GB 8단)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실제 HBM3E 납품을 위한 대량 양산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HBM3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한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차세대인 HBM3E 8단 제품의 초기 양산을 시작하고, 고객 인증 등을 준비해 왔다. SK하이닉스가 이번에 선보인 HBM3E는 초당 최대 1.18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는 풀-HD급 영화(5GB) 230편 분량이 넘는 데이터를 1초 만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효과적인 발열 제어를 위해 신제품에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용, 열 방출 성능을 이전 세대 대비 10% 향상시켰다. SK하이닉스의 독자 기술인 MR-MUF는 적층한 칩 사이에 보호재를 넣은 후 전체를 한 번에 굳히는 공정으로, 칩을 하나씩 쌓을 때마다 필름형 소재를 깔아주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공정이 효율적이고 열 방출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HBM3E 12단 제품도 고객 일정에 맞춰 제품화를 진행 중이다. SK하이닉스 측은 "12단 제품도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표준 규격에 맞춰 8단과 같은 높이로 구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콘퍼런스에서는 HBM3E 16단 기술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류성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번 세계 최초 HBM3E 양산을 통해 AI 메모리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성공적인 HBM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고객관계를 탄탄히 하면서 '토털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의 위상을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HBM3E [SK하이닉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AI 시장 확대로 글로벌 메모리 D램 매출에서 HBM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HBM 매출이 전체 D램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2.6%, 2023년 8.4%에서 올해 20.1%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HBM의 연간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는 260%에 이를 것"이라며 올해 웨이퍼 기준 HBM 생산능력(캐파)이 삼성전자 월 13만장, SK하이닉스 월 12만∼12만5천장, 마이크론 월 2만장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hanajjang@yna.co.kr '집단 성폭행 실형' 정준영, 만기 출소… 마스크로 얼굴 가려 일본풍 주점에 '매국노' 안산, 명예훼손 혐의 고소 당해 푸바오가 살곳 아니라 '다행'?…中판다센터 사육사, 삽으로 구타 "전남친 청부살해 의뢰"…여친 속여 취소 수수료 등 5억원 뜯어 경비원 살해 시도 전날 전처 살해한 70대 "우발적 범행" 한밤 도심 150㎞ 질주에 정차 명령도 무시…20대 여성 입건 가구소득 높을수록 '행복하고 사회적 지위 높다' 생각 '찰스 3세 서거' 가짜뉴스 소동…英 해외공관들 "거짓"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67억원 걸린 게임쇼 제작…아마존서 방영 런던 외곽 건물에 뱅크시 '나뭇잎 벽화' 등장
반도체 '봄기운'…삼성전자·SK하이닉스, 업턴 본격화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1년간 이어온 반도체 사업의 적자 고리를 끊어내고 1분기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메모리 시장 양강인 삼성·SK가 올해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길었던 '반도체 겨울'도 끝이 보인다는 평가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SK하이닉스는 1조18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은 4개 분기 연속 이어온 조단위 적자 행진을 멈추고, SK는 전 분기 대비 247% 급증한 실적을 올리면서 국내 반도체 업황이 본격 상승국면에 접어든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국내 반도체는 최근 들어 더 비싸게, 더 많이 팔리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년 8개월 만에 최대 폭을 찍은 1월 수출금액지수의 1등 공신은 반도체다.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의 수출물량지수는 1년 사이 26.9% 뛰었고, 수출금액지수도 30.6% 올랐다.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회복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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