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단지부터 공공사업까지'...공사비 갈등 곳곳 현실화[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갈등이 재건축 사업은 물론 공공사업 공사 현장에까지 미치는 모습이다. 공사비 인상 요구에 따른 갈등 장기화로 인해 공사가 지연 혹은 중단되면서 사업 속도에 차질이 생기는 현장이 늘고 있다.세종 공동캠퍼스 공공사업 공사 중단...공사비가 ‘문제’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보건설이 짓는 세종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현장은 시공사와 발주처 간의 공사비 문제로 지난 5일부터 공사를 중단했다.대보건설은 지난 2022년 LH가 발주한 해당 공동캠퍼스의 건설공사를 수주한 바
계열사 지원·자산매각...유동성 확보 나서는 건설사들[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건설시장 침체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건설업계를 향한 우려가 짙어지는 가운데, 태영건설을 비롯한 국내 일부 건설사들이 자산매각, 계열사 지원 등을 통해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급한 불 끄자'...유동성 확보 나서는 건설사들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경우 블루원과 SBS미디어넷 등 계열사를 활용한 자산 유동화와 추가 담보대출 등을 통해 약 2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오는 4월 기업개선계획 의결을 위한 채권단협의회 전까지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복 많이 받으세요’...재건축 눈도장 찍는 삼성·대우·SK·롯데건설[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현수막 걸린 지 열흘 정도 됐어요”설 연휴 시작 하루 전인 8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2차 아파트 단지 앞에는 건설사들의 새해 인사말이 현수막으로 내걸렸다.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SK에코플랜트, 삼성물산 등이
불황 이겨낸 삼성물산·현대건설...답은 해외, 그리고 신사업[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건설경기 한파를 뚫고 지난해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진출과 신사업 공략 카드를 꺼내든 두 건설사의 행보가 실적 호전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發 위기 속 건설사 '희비'...롯데·GS '흐림'-DL '맑음'[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규모가 과도한 건설사들이 하나둘 드러나면서 건설업계 전반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일부 건설사는 PF 관리능력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일문일답] “지분 모두 걸겠다” 자구 의지 밝힌 태영[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필요할 경우 대주주 지분을 모두 걸겠다는 각오입니다"9일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과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은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사옥에서 태영건설에 대한 추가 자구안을 발표했다. 기존 자구안 외에 계열사 매각과 담보를 제
등급 하향되고 PF비중 높은 6,7개 건설사 어딘가 봤더니…[데일리임팩트 이승석, 최태호 기자] 시공 능력 평가 16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 전반으로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 3곳에서 올해 신용등급(전망 포함)을 하향 조정한 건설사는 태영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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